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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주번 나의 학급문고 4
김영주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하며 겪는 일상을 소재로 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요즘 아이들의 생활 모습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면 이해력의 폭도 넓어지게 되고 친구와의 관계, 학교 생활에서의 일들을 가족과 얘기 나눌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줄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주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도우미의 이름이 아이들 학습예고 편에 보면 적혀 있습니다. 그 주에 보면 아이의 표정과 말투가 좀 더 자신감 있고 당당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은 비단 초등학생뿐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 어리다고 느끼는 유치원의 어린 반 아이들에게서도 그런 당당함이 느껴지거든요.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이 어느 정도 익숙해질 무렵 시작된 도우미 활동. 그 날 그 날 돌아가며 도우미 목걸이를 하게 하고 활동하고 난 후 뒷정리로 자기 분단의 크레파스 정리라든지, 점심 시간에 수저를 나주어 주거나 하는 것을 하게 하면 도우미가 된 아이는 다른 아이가 도와주는 것조차 거부하면서 그 일을 합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당당한 행동으로…

그러니 명찰 없어 말조차 들어주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욱이는 얼마나 맥이 빠졌을까요.
그런 아이의 심리를 이용한 같은 또래의 아이들 모습이 어떠한가는 아이들이 더 잘 알게 되고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은연중에 가지게 할겁니다. 욱이의 곤란한 경험담을 꼭 한번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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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진돗개 백구 - 눈높이 어린이 문고 38 눈높이 어린이 문고 38
송재찬 글, 송진헌 그림 / 대교출판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에는 나라를 대표하는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가 있다. 남한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돗개와 삽살개가 북한에는 풍산개가 있어 우리나라의 개들의 충성심과 용맹성 등을 알리고 있다. 아이들의 친구로 가장 많이 선호되고 집안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핵가족화 되고 있는 요즈음에 가족으로 인정받는 존재가 되고 있으며 여러 도움을 주는 존재로도 인식되고 있다. 알러지가 있거나 아파트 등 주거 제한으로 키우지 못하는 사람들 빼고는 꼭 한번은 기르고 싶은 개들인 세 종의 개들. '돌아온 진돗개 백구'는 평생 한 주인만을 섬긴다는 진돗개의 실화를 엮은 책이다.

이미 만화나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된 적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책의 내용 그래서 당연히 알 것 같지만 책을 읽는 동안의 긴박하고 감동적인 장면이나 아름다운 묘사로 인해 읽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받아들이는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는 동화다.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더욱 진한 감동을 주는지도 모르겠다. 교훈에 바탕을 두고 있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이 책의 장점과 사랑과 아름다운 감성을 가지고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을 엮어 아이들에게 읽힌다면 동물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얼마 전 유치원에서 동물 이야기 동화책을 읽어준 적이 있었다. 자신의 느낌과 생각 등을 표현하게 하고 잠시 후에 나갔더니 아이 하나가 강아지가 다리를 왜 다쳤다며 궁금해하고 마음이 아파했다. 이미 다친 시간이 상당히 흘렀었는데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떠올리며 관심을 가진 것이다. 이렇게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것이 책의 힘이다.

백구가 직접 들려주는 흥미로운 전개로 아이들의 궁금증과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게 된다. 동일시되어 손에 땀을 쥐고 그 모험을 함께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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