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롤모델 시리즈 - 오바마 대통령처럼

오바마 대통령처럼 큰 꿈에 도전할 거야 - 세상을 바꾼 오바마의 희망 이야기 ㅣ 어린이 롤모델 시리즈 4
이혜경 지음, 박로사 그림 / 명진출판사 / 2012년 10월

우리아이 유치원 다닐때부터 꿈이 뭐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물어보는 질문이 반복되었던것 같다.

그러면 울아들의 대답은 정말 다양하게도 변화해 왔다.

처음엔 커다란 버스운전하는 기사아저씨가 멋있어 보였던지...

버스기사 아저씨를 한다고도 했고, 해리포터라는 영화를 보고나서는

마법사가 되고 싶다고도 했으며, 얼마전까지는 대한민국을 유명하게 만들

과학 발명품을 만들어 세상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다 알게 만들고 싶은 과학자가 꿈이었다.

그리고 얼마전 학부모 참관수업에 갔더니...

아이들 꿈에 대한 이야기로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울아들...꿈이.. 나에게는 말도 없이 생태학자로 또 꿈이 바뀌어 놀란적도 있다.

생태학자...???? 나도 생소한 그직업을 어찌 알고 선택한 것일까? 나도 의문이다.

항상, 아이를 키우며 아이에게 꿈을 꾸라고 말하며,
열린 마음으로 세상 바라 보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또한가지... <희망>이라는 에너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것을 이겨 낼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면
꿈에 다가갈 수 있음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데~
부모로써 어떻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아이와 만나는 책 <오바마 대통령 처럼 큰 꿈에 도전할거야> 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오바마 대통령의 삶은 흑인, 가난, 한부모 가정과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약을 극복하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다.

오바마의 어머니와 외조부모는 오바마가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좌절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감을 심어 주려 노력하였다고 하는데....
나 또한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고 우리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고 응원해야겠다는
다짐 또한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빠와 헤어지고 혼란스러웠던 유년기 시절의 오바마와
방황을 거듭하며 성숙해지는 사춘기시절,

초등학교 3학년때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대통령이 꿈이라는 글을 썼던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하겠다 다짐하고 지금의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써 재선에도 성공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 역시, 오바마 대통령처럼 희망을 버리지 말고 더 크고 가치 있는 꿈에

도전하길 기대해 본다.

예진복 확실한 초등완자 사회(5-1)

완자 초등 사회 5-1 - 2013년 ㅣ 완자 초등 사회 2013년-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2년 12월

평소, 수학과 영어 교육만 너무 중요시 했을까요?
자신은 친구들에 비해 너무 역사를 모르는 것 같다며,
이번 방학에는 역사공부를 하고 싶다는 아들녀석의 이야기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미리 만나본 초등 완자 사회 자습서(5-1)를

만나보니 별도 역사공부가 필요없겠다  생각이 들정도로
선사시대의 사람들 이야기에서, 최초의 국가 고조선, 삼국의 성립과 발전,
삼국 통일과 발해 통일 신라와 발해사람들 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초등 완자는 완벽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예진복 학습시스템을 자랑합니다.
예진복학습법이란, 예습 진도 복습을 일컫는 말인데요,
여기에 평가와 피드백까지 완벽한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은 본책에 해답지 부록 이렇게 보통 2권으로 분류가 되던데....
초등사회 예진복 완자는 본책과 시험대비 완자, 
정답친해 부록 나만의 암기노트 미니완자 까지  4권정도로 분류가 됩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한 내용을 오랬동안 기억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이 말하는 장기기억비법-그것은 바로 반복학습이더라구요.
초등완자는 발빠르게 이학습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펼치면, 보너스처럼 <우리나라 역사 한눈에 살펴보기>가 보이네요.

정말, 한눈에 역사를 파악하기에 유용한, 꼭 필요한 부록이네요.

예습에는 단원을 시작하기전 흥미를 높여주는 사진으로 열기로 생동감있게

역사를 눈으로 보여주고, 재미있게 열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로

재미있는 역사공부를 시작하도록 도움을 주네요.

진도에서는 개념알기, 단원내용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기본 다지기를,

핵심만  콕콕, 어려운 낱말뜻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니
교과서와 연계되어 수업시간에 발표등을 미리 대비할 수 있겠네요.
무거운 교과서는 학교에 잠시 맡겨둬도 괜찮겠어요.
사실 학교에 무거운 가방, 교과서 수업별로 다들고 다니는거 힘들어 보였거든요.
이제 집에서는 교과서 대신 초등완자 사회 자습서로 충분하겠습니다.
그리고 교과내용과 관련되어 기본 다지기 후 바로 문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교과내용이 어떻게, 어떤식으로 문제로 만들어지는지 확인해 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리고, 복습에서는 유형익히기와 실력쌓기 등으로 학습 흐름을 한눈에 볼 수 도 있고,
학습 목표별 핵심 문제만 골라 제대로 복습 할 수 있답니다.
한단원 끝나면 단원평가, 서술형,논술형평가로  내실력 진단과 피드백을 해볼 수 있지요.
빈틈없이 배운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서술형, 논술형문제는 풀이비법이
또한 한페이지를 할애할 만큼 상세히 설명해준점.. 감동입니다.

이렇게 수업대비 예진복이 완벽해 지면,
시험대비 완자로 시험기간에 강자가 되도록 대비하면 됩니다.
초등완자 하나면 따로 시험기간이라고,
시험용 문제지로 시험기간에 대비한다고, 지긋지긋하게 공부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선생님이 뽑은 핵심정리로 핵심만 요약해서 보고,
선생님이 준비한 쪽지시험과 시험문제로  시험대비하면,
단원평가나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비용으로도 충분한 교과서 겸 문제집입니다.
 

그리고 무시하기 쉬운 정답친해~, 이부록은 울아들 자기주도 학습에

한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공부한 내용, 틀린내용 체크해보도록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스스로 채점하면서 다시한번 공부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방학을 맞아 선행으로 준비해본 초등 완자사회,
방학이 끝나 시험이 다가오면, 그진가가 더욱 빛나겠지요~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 역사 ㅣ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7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12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200여 개나 되는 크고 작은 나라들이 있지요.
하지만 이웃 나라 중국, 일본 등 몇몇 나라들과  강대국들을 제외하면
세상 많은  나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아이와 세계  나라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어떤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를
궁금증을 해결할  좋은 책을 만났답니다.
[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는 재미있는 4컷 만화와 친절한 글로 설명하고 있어
우리 아이 재미있게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교양서적이지요.

그래서 이런 문화유산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 에 이어
만나는 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기대감이 컸답니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는 아시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럽, 
면적으로 보면 작은 대류에 속하지만 유럽에는 30개가 넘는 개성넘치는 나라가 있지요.
아픈 역사가 많은 아프리카,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여 있는 아메리카,
신기한 자연 환경을 지닌 태평양 연안 나라 등 각 대륙에 있는

다양한 나라 들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날 수 있어
세계를 바라보는 눈이 한결 넓어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우주베키스탄에 왜 한인들이 살고 있는지, 몽골과 몽고는 어떻게 다른지도 알게되었지요.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나라여행과 유럽나라 여행,
아메리카 나라 여행과 아프리카 나라 여행, 그리고 태평양 연안 나라 여행까지

각 나라는 대륙별로 모아서 구성해 놓았고,
역사적으로 연관성이 높은 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는

연관성 있게 접근할 수 있었답니다.

모나코라는 나라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나라라고 하네요.
이나라에 관한 글을 읽으며,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한때 모나코는 프랑스에게 영토를 읽은 저이 있었는데,
1861년 체결된 '프랑스-모나코조약'으로 독립을 되찾았는데, 그 조약에는
"만약 그리말디 왕가의 대가 끊길 경우, 모나코는 프랑스 보호 밑에서

자치국이 되어야 한다" 는 조약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나코 국민들은 그리말디 왕가의 대가 끊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흥미진진 모나코 이야기 외에도 프랑스 에펠탑은 어떻게 세우게 된 것인지? 
이집트의 스핑크스, 소말리아의 해적 이야기 등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와 이야기 거리들로 각 나라에 대한 정보는 물론,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네요.
자연스레 세계사 공부도 되니, 일석이조네요.

이책한권을 만나고 나면, 박학다식 만물박사가 될듯해요.
각 나라에 대한 유래도 살펴보고, 국기와 위치, 수도와 면적 인구 언어까지

꼼꼼하게 살펴볼수 있답니다.
비싼 돈들이고 해외여행 하지 않아도, 그나라에 대한 지식들이 풍부해짐을

느끼는 시간이었답니다.

미리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문제집

동아 총정리 4-2 (8절) - 2012 ㅣ 2012 동아 총정리 4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8월

4학년이 되면 공부량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그 깊이와 폭 또한 갑작스럽게 심화된다고 하네요.

학습과 놀이를 병행하던 수업이 4학년부터는

이해 위주의 학습으로 전환되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공부가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는 이시기에 더욱 어려운 선행학습을 진행하는것 보다는

아이에게 평소 좋은 생활 습관을 만들어 줄 기회를

만들어 아이와 더욱 친숙한 관계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바야흐로, 기말고사를 대비해야하는 시기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요즘은 시험의 종류도 참 많아진듯 합니다. 학기 시작하자 마자 시작되는

진단평가와 수업중간 중간 쪽지시헝, 단원평가, 한달에 한번 수학평가,

그리고 중간점검의 시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답니다.

시험기간에 따로 시간을 내어 시험공부를 하기란 너무 힘들고 버거운 일이네요.

시험기간이라고 따로 시간을 내어 긴시간 집중해서 공부할라 치면,

울아들... 힘든 기색이 역력합니다.

그래서 언젠가 부터 작전을 바꾸었답니다. 시험기간이라고

따로.. 힘들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조금씩,

동아총정리로 정리해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과목마다, 한단원이 끝날때마다. 단원평가집으로 복습의 시간을 갖는것이다.

그러면, 시험기간이라고 따로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수월하게 시험대비가 되는것 같다.

두산동아의 동아총정리 문제집은 보기만해도...든든해지네요.

먼저, 핵심개념과 대표문제로 교과서 개념 정리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좋네요.

그리고,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는 단원평가가 수록되어 있고,

학업성취도 평가대비문제도 넉넉하게 수록되어 있어 여러모로 대비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책을 펼치자 마자 보이는 특별부록, <사회, 과학 핵심유형정리 +서술형, 논술형 문제>
요즘들어 부쩍 암기할 것이 많아져 힘들다는 사회 과학 핵심내용과
대표문제를 한꺼번에 모아 놓으니 한눈에 쏙 요점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근 출제비중이 높아진 서술형 논술형 문제도
따로 특별부록으로 묶어주시니, 활용만점이네요.

게다가 영어 과목은 새로운 교과과정에 따라 여러 영어 교과서를 분석하여
핵심표현별로 구성해주신것도.. 도움이 되었으며, 중간, 기말 학업성취도평가와
듣기평가까지 활용해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동아총정리 한권이면, 단원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한방에 해결입니다.

수학이, 도형이 즐거워 지는 책

수학뇌를 키워 주는 입체왕 1 - 기초 다지기 ㅣ 수학뇌를 키워 주는 입체왕 1
다카하마 마사노부 & 히라스가 노부히로 지음, 최종호 옮김,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2년 11월

초등학교 때의 수학 실력은 탄탄한 기본기가 되어 대학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밑거름이 되며, 자신이 아는 지식과 정보를 총동원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바로 초등학교 시기의 수학 과목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많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대지 않아도 낯선 문제가 나왔을 때 선뜻 도전하게 하는 힘,
계속 단계를 높여가며 새로운 유형의 문제 풀이를 배우지 않아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힘,
우리 아이에게도 그런 그런 힘을 키워주기 위해 나는 오늘도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심하는 부모중에 하나이다.

요즘의 초등학생들을 보면 안쓰럽기 그지없다.
마음껏 상상하고, 뛰어놀고, 아이답게 말썽을 피워볼 겨를도 없이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향하고,
그것도 모자라 집에 돌아와서도 숙제와 문제집 더미에 파묻혀 지낸다.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에 등골이 휘고, 시험 기간이 끝나면 아이도 엄마도 앓아눕는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공부에 치여 사는 요즘.

나는 뭔가 다른 학부모이고 싶다.
아이는 공부라고 느끼지 않는  즐거운 놀이시간이지만,
부모인 나에게는 수학뇌를 키워주는 학습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을 만났다.

<수학뇌를 키워 주는 입체왕> 시리즈는 아이가 직접 입체도형을 만들고,
만든 블록을 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아이와 만나고 있는 [수학뇌를 키워 주는 입체왕 - 1권 기초 다지기] 편은
부록에 있는 전개도를 입체도형으로 만드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입체 블록의 전개도와 입체 상자의 전개도, 그리고 쌓기 판을 칼선을 따라 잘 뜯어내고,
아이가 접는 선에 맞춰 접으면 엄마가 셀로판테이프로 고정한다.

각기 높이가 다른 입체 블록 완성하기도 하고,
손으로 직접 만든 입체 블록을 이용하여 입체 블록을 만들고,
손으로 블록으로 책속 도형들을 만들어보며
수학책으로 만나면 어려운 입체도형과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1번 부터 100가지 문제는 비슷한 유형으로 반복되기도 하고, 

깃발의 개수에 따라 난이도가  구분되어
실력에 맞게 미션 수행하듯이 하나씩 미션을 해결해 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듯 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종이접기를 활용할 수도 있고, 하나씩 새로운 입체도형을 만드는

즐거움에 푹빠진 시간이었다.
수학뇌를 키워주는 입체왕 시리즈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입체도형 문제도 문제없겠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