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0반 아이들
오영민 / 능인 / 199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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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렸을 적에 읽었던 책이다. 그 때 나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학교에 못 갔었을 때였는데 그 때 때마침 어머니께서 사오신 책이 학교를 배경으로 한 책이었던 것이다. 6학년 0반이라는 새 명칭을 달고 명물들만이 모인 반을 결성한 이들의 이야기가 나도 저런 학교 생활을 하고 부 반장이었던 홍장미와 같이 되고 싶다고 여겼으니 얼마나 집이 갑갑하게만 여겨지고 학교에 가고 싶었을지 지금도 생생한 듯 하다 결말은 우연치고도 너무나 황당스러웠지만은 그 당시만 해도 6학년들이 어떻게 중학교로 배정 받는지 몰랐으니 그 당시에는 별로 개의치 않았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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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덧니에 다이아몬드를!
이효성 / 능인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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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그 자체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부만을 그 사람의 특정한 어느 부분을 보고 좋아지는 경우가 있을까...생각을 해보았지만은 적어도 나에게 그런 경우가 해당될 것 같지가 않다. 하지만 순수한 그 초등학교의 시절의 나라면 가능 할 것 같기도 하다. 여태까지도 그런 적이 없지만은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마음은 정말 이성적으로 느낀다는 것보다도 선생님에 대한 동경과도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렸을 때 읽은 책이지만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책 중에 하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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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 바이러스
스즈키 코지 지음, 윤덕주 옮김 / 씨엔씨미디어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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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물로 받았었다. 선물이라고 하기보다는 내가 사달라고 해서 해준 것이었지만 말이다. 또 이 책은 처음으로 접한 일본 작품이기도 하였다. 이 책을 볼 때 사실 황당한 구석이 없진 않았다. 특히 결말 부분이 더 그런 것이었다. 사실 그 해결책을 찾아낸다는 것이 쉬운 일이던가.

하지만 책을 익고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무서워지는 것이었다. 공포 영화에서처럼 허를 찌르는 그런 오싹함은 없었지만은 생각하면 할수록 더해 가는 그런 공포감이 있는 것이었다. 여느 공포소설과는 다르다. 색다른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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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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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는 단편집이다. 단편집이라는 것은 길게 빙 둘러서 말하지 않고 작가가 말하려는 바를 보다 쉽게 알아챌 수 있으니 그보다 좋은 강점이 있을까 싶다. 사실 길게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이 다 자세하고 알기 쉽다고 할 수 도 있겠지 만은 단편집과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예외인 듯 하다.

이 단편들은 다른 단편과는 또 다른 멋이 있고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체스를 소재라 한다든가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삶에서 깊이를 강요하다가 결국엔 죽음을 맞이한 여류 화가 그리고 인간이 조개 화된다는 새로운 이론을 내세운 이 등 실로 생각지 못할 만한 소재로 다가갔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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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
김성혜 지음 / 물푸레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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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지은이인 김성혜씨는 아이비리그에 졸업한 수재인 아들을 두고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자신이 했던 이국에서의 교육법과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 어떻게 해서 아이비리그라는 높은 문턱을 넘을 수 있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은 자서전의 의미보다는 유학 지침서나 유학 권장 서라 이름을 붙이는 것이 더 옳을 듯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다 읽는 내내 자신의 이야기와 아들의 자랑이 주류를 이룬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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