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장성군 - 공무원이 경영하는 회사
양병무 지음 / 21세기북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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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는 참 보수적입니다. 

특히나 지방행정조직은 더 심하구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적당히 일하고 대우받으려는 무사안일에 빠진 사람이 많습니다. 

장성군은 이런 관행을 엎었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능동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참 이상적인 지자체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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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제3부 세트 - 전5권 - 한미전쟁
김경진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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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대국 미국과 전쟁을 벌일 수 있을까? 

현실에서 불가능하기에 소설에서 대리만족을 할 수 있다. 

통일한국군은 1부에서 중국의 공세를 막아냈고, 2부에선 일본을 정벌하였다. 

이제 세계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을 상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력차이가 워낙커서 고전을 면치못한다. 

허나 한국인 특유의 투지로 미군의 보급선을 끊고 물고늘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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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태백산맥 전10권 세트
조정래 원작, 박산하 만화 / 더북컴퍼니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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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중학교 도서관에 배치된 책입니다. 

태백산맥이란 책이 좋은 작품이지만 중학생들이 읽기에는 양도 많고 난해한 측면이 있습니다. 

만화 태백산맥은 만화라는 특성때문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읽게되더군요. 

올컬러라는 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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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삐딴 리 - 개정판
전광용 지음 / 을유문화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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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라는 표현이 있다. 

지조없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사람을 뜻하는 속담이다. 

주인공 이인국 박사에게 어울리는 말이 바로 이 속담이다. 

일제, 소련, 미국.. 양지를 쫓아서 그는 옮겨갔다. 

사회에는 기회주의자들이 많다. 

일신의 영달만을 쫓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이 작품은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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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한빛문고 1
이문열 지음 / 다림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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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부당한 일을 겪으면 처음에는 저항한다. 

그러다 상대의 힘이 월등히 강하다고 판단되면 저항을 포기하고 순응하고 만다. 

교실에서 벌어지는 권력싸움이 우리의 과거사와 함께 연상된다. 

군사독재가 시작되었을때 혹자는 투쟁하고 혹자는 군부에 기생하였다. 

또 어떠한 부류는 처음에는 저항하다 회유되어 자족하며 살아갔다. 

마지막에 담임교사가 아이들을 매질했던 의미가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그것은 시대의식 없이 안주하고 살았던 우리의 과거에 대한 질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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