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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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재팬의 어린이판타지소설 판매 1위 이상한과자점 전천당 1 을 만나보았어요
입소문이 어마어마한 책이라 만나기전에도 무척 읽을생각에 설러었는데요
표지부터 범상치 않은 아줌마의 저포스
전천당 주인인가? 네 맞습니다 이상한과자점 전천당 주인이시구요
이름은 베니코
이 이야기는 전천당에서 이상한과자를 사간 아이들의 이야기들 입니다.


이상한과자점 전천당1에서 7가지의 이야기들이 쓰여져있어요
시리즈물이 여러개 나온걸로 알고있는데요
어느시리즈몇편을 읽어도 각각의 이야기로 되어있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잇다는 장점이 있지요


첫번째 이야기는 인어젤리에요

마유미는 여름에 체육시간에 수영을 배울생각에 식은땀이 나요
왜나하면 차가운물에 가라앉아 죽어버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때문에 물속에서 물만먹다가 선생님께 구조되는 신세가 되기때문이다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친구들앞에 다시 보일걸 생각하면 정말 학교가기가 싫어졌어요

그런생각을 하면서 느릿느릿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문득 누가 부르는 듯한 기분이 들어 돌아보니 학교와 집사이에 새로운 상점이 있었어요
지금껏 가본적 없는 상점이지만 잠깐 구경을 하러 들렀다가 이상하고 새로운 과자들과 사탕들에 매료되어 한참을 구경하였다. 
 
 
그때 가게주인이 나타나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말은 곧장 고민있는 마유미의 마음을 마치 알고있는 것처럼 마유미에게는 느껴졌어요
수영을 잘하고 싶어요
그렇다면 꼭맞는 과자가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겠습니까
그리고는 인어 젤레상자를 내밀었다.
안에 설명서가 있으니 잘 읽어 보셔야 해요
알겠지요 반드시 읽으셔야 해요
 
집에 돌아온 마유미는 꿈을 꾼듯했지만 손에 쥐여져잇는 인어젤리 상자를 보고 금새 정신을 차렸어요
인어젤리 만드는 방법을 읽은 마유미는 바로 인어젤리를 만들어서 먹었다.
그러자 갈증이 나면서 목마름이 몹시 느껴졌다.

그리고 체육시간에 수영장으로 간 마유미는 물속에서 마치 인어가된듯이 자유롭게 헤엄쳤다.
여느때라면 물이 무서워 죽을것 같았겠지만 이젠 못참겠다는듯이 수영장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체육시간이 끝나고 수영장에서 나오자마자 그 목마름이 다시 되살아났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다리근처가 근질거리기 시작했어요
우두둑 소리를 내며 다리에서 비늘같은것이 떨어져 나갓어요

비늘?
허벅지 근처에 점점 비늘이 돋아나 인어처럼 자신의 다리가 붙고잇는것을 발견한 마유미는 놀라 집으로 뛰어들어가 인어젤리 상자를 다시 쳐다 보았어요



그상자에는 주의사항이 적혀있었어요

젤리를 만들어먹고나면 반드시 소금물 한스푼을 마십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서서히 몸이 인어로 바뀔수 있습니다.

아...어떡하지...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지않은 마유미의 몸이 점점더 인어처럼 변해가고 있었어요
마유미는 얼린 주의사항뒤에 글이 적힌것을 더 읽어보았어요

만약 소금물을 마시지 않아 인어화가 진행되었을때에는 함께든 가루로 인간젤리를 만들어 드십시오
다만 완전히 인어화가 끝난뒤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마유미는 그뒤로 어떻게 되었을까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위해 뒷얘기는 잠시 접어둘게요

수영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인어젤리를 먹었지만 주의사항을 잘 읽지않아 인어화가 되고있는 주인공 마유미가 어떻게 인어화된 다리를 다시 구해낼지 정말 뒷이야기가 궁굼하시죠

저도 읽으면서 너무 궁굼해서 자꾸 빨리 책장을 넘기게 되었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어요

아이들이 전청당에 들어갔을때 갖은 색색깔의 사탕과 과자들이 아이들을 유혹하는데요
과자와사탕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이용한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어요
과자들의 유혹과 달콤한 주인장말들에 이끌려 과자를 집으로 가져오게되는 이야기에요

재미잇는 전천당 이야기에 푹 빠져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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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키큰하늘 1
이은재 지음, 김주경 그림 / 잇츠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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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사춘기시절의 답답함과 가출하고 싶었던 마음이 떠올랐다
아이들이 말을 하지않는다고 해서 순종하는것이 아닌데
갑자기 우리 아이들이 말못할 고민이나 불만이 있는게 아닌지 걱정이되었다.

오늘날 우리엄마들이 변하고 세지고 아이들이 잘하지만 스스로 못한다고 생각하고 위축되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엄마들도 꿈많은 소녀였을것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공부를 시키면서
현실을 마주하면서부터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엄마말에 순종하고 엄마의 시간표대로 움직이던 기적이의 마음속에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기적이의 성장기를 그린 성장동화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않았다를 함께 살펴보아요

우리때있었던 선생님들처럼 나이가많은 정년을 3년앞둔 나이많은 평교사 
아이들에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이 타고 다니는 바이크에 더관심이 많은 나이많은 선생님이 
바로 6학년 기적이의 담임선생님이다.
샌님같던 기적이가 처음으로 선생님께 밉보인 사건은 바로
아이들에게 모든것을 간섭하고 통제하는 엄마와 다른 관심이 없고 통제도 없는 담임 선생님을 옹호하다가 바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버린 일이다.
" 그깟 쇳덩이 때문에 그렇게 약오르면 다같이 오토바이를 고물상에 들고가서 엿이라도 바꿔먹어버리지 그러냐? "
담임선생님은 기적이의 말에 바이크를 모독한 죄로 봉사어린이 일주일과 바이크를 보살펴야하는 특별임무까지 지어졌다


선생님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미운털이 박힐까 혹시 엄마한테 전화가 갈까 두려워 할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선생님과 풀수도 없지만 미운눈초리를 받으면서 1년을 견뎌야 한다는것은 너무 지옥같다
그런경험이 5학년때 있었던 기적이는 바로 선생님에대한 반항을 불러일으켰다

두번째 사건은 바로 세계에 등재될만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한번 조사해보는 시간에 일어났다.
미운털이 박힌 기적이는 선생님께 잘보이기 위하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만한 것으로 바이크를 추천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대책없는 놈이라며 수업시간에 장난한다면서 더 혼이났다. 
기적이는 선생님과 특별면담이 이뤄지고 엄마께도 전화를 하신다고....


기적이 엄마께 전화를 드린선생님은 더 자존심이 상하신 모양인지 아이들앞에서 기적이 엄마를 몰상식한 엄마라며 어른스럽지 못하다며 기적이 엄마에대한 선전포고를 하신셈이다.
이책은 마치 그런선생님이 기적이와 기적이엄마를 대하는것같은 사실적인 묘사로
마치 한번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생생함이 느껴져 너무나도 몰입이 되었다.

겨우 열세살밖에 안된 사내아이와 그엄마를 반아이들앞에서 모욕하는 치사한 선생님이라니...
기적이는 더이상 담임선생님에 대해 잘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 어른답지못한건 선생님도 마찬가지아닌가요?
나이는 선생님이 제일 많잖아요
우립보다 바이크에 더 신경쓰고 다른 사람 생각은 하지않고 아무말이나 막하는게 어른다운 거에요?
선생님도 나쁜어른이면서 왜자꾸 저만 나쁘다고 하세요? "

나는 기적이의 말이 정말 진심이라고 생각하고 틀린말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미움받을 용기.....
선생님은 단체벌을 주셨다 10분동안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눈을 뜨면 1분추가로 서있게 하셨다.
' 내가 이렇게 치이고 끌려다니면서 힘들었던건 그 미움받을 용기가 없어서 그랬는지도 몰라 '
그래 이제 진짜 용기를 내보는거야 미움받을 용기!

엄마가 친구집에서 받은 화분을 불로초화분이라며 할머니에게 속이며 엄마말을 잘들으라고 했다.
엄마는 기적이와 하지에게 거짓말을 못하게 하면서 엄마는 할머니께 내말잘들으라며 거짓말을 하는것을 보고 또다시
기적이는 나쁜 아이 유전자가 꿈틀거렸다

기적이 엄마는 뭐든 따지기 좋아하고 조금만 틀려도 그 자리에서 바로 잡아야만 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기적이가 엄마에게 바른소리를 하며 대들자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
엄마는 문을 쾅닫고 나간뒤에 좀처럼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그틈을 타서 기적이는 할머니를 데리고 가출을 했다.

할머니와 함께 진빵도 사먹고 오뎅도사먹다가 비가내리자 할머니를 천막밑에  기다리게 하고 편의점에 우산을 
사러 갔는데 그십분상간에 할머니가 사라졌다.
치매걸린 할머니가 너무나도 걱정된 기적이는 아빠에게 전화를 했고 엄마와 아빠 그리고 경찰관이 할머니를 찾아냈다.
그렇게 외출같은 가출이 끝난뒤 기적이는 이틀동안 학교도 가지않았다.
그리고 그주 토요일에 기적이 가족은 속풀이 캠프를 떠났다.

말을 하지는 않지만 할말이 많은 가족 
그들은 속풀이 캠프에서 어떤이야기를 풀어놓을까요
그것은 책을 읽어보시면서 공감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저도 이책을 무거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치매걸린 할머니 좋은대학을 못나와 회사를 3번이나 옮겨야했던 아빠
10년만에 아이를 낳아 최고로 키우고픈 엄마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적표를 조작한 하지
미움받을 용기를 꺼낸 기적이

그들은 속풀이 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계속 그들이 행복한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게 가족이 무엇인지를  다시 되돌아 보게 해준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않았다를 읽어서 좋았구요
저도 한번 아이들의 마음으로  바라볼수 있는 엄마가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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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독해 2단계 2A : 1~2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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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에서 초등독해서 신간 똑똑한 하루독해가 새로 나왔네요

1단계는 예비초등 ~ 1학년
2단계는 초등1학년 ~ 2학년


1주일에 5일을 공부하면 되는데요
하루공부량이 얼만지 아시나요 
바로 3장이에요
3장이라도 문제는 많이 없어요 
부담이 없는 3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하루 10분 독해 라고 하나보네요

책을 읽는다고 해서 다 독해가 아니구요
진짜 이해하여 내 지식으로 만드는것이 바로 독해예요

4주완성으로 책한권을 뚝딱할수 잇어서 넘 좋은것 같네요
너무 양이 많아도 부담이 확 되더라구요







1주 1일차 내용은 바로 이야기 입니다.
커다란 무를 어떻게 뽑을수 있었나요?
부모가 질문을 알맞게 아이에게 던져 글을 바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지요
곰돌이의 말풍선을 잘따라가면 아이에게 올바른 질문을 해줄수 있어서 좋았어요


독해라고 하면 책을 많이 읽어서 저절로 길러지는것이 아니지요
똑똑한 하루독해는요 
문학 비문학 실생활을 하루하루 다양하고 즐겁게 독해할수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어휘로 준비하고 어휘로 마무리해요

어휘를 확장시켜주는 독해책이라서 꾸준히 풀면 너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번방학때는 똑똑한 하루독해로 한번 독해력을 향상시켜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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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버스에 사는 내 친구 아일라 한울림 지구별 동화
팔로마 보르돈스 지음, 에우헤니아 아발로스 그림, 남진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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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버스에 살고 있는 아일라
흑인인데다가 엄마도 없고 집도 없다 젋은 아빠와 단둘이 버려진 버스에서 살고있는 아일라
이글의 주인공 카를로스는 동생이 곧 태어날 엄마때문에 할머니집인 시골로 내려와 잠시 머물고 있어요 심심하던 찰나에 아일라라는 소녀친구를 만나면서 둘의 우정이 싹트는 내용인데요
아프리카 난민들이 전쟁이 싫어 고국을 떠나 먼 남의나라 땅으로 와서 살아야 하는이야기가 중간에 나와요 ㅜㅜ 백인들 사이에서 살고있는 아일라 가족이 편견을 깨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할머니가 위험천지라고 가지말라고 한 그 개울에는 물웅덩이에 굵은 통나무 하나가 쓰러져있어요
카를로스는 통나무를 밟고 웅덩이를 건너가려다가 웅덩이에 풍덩빠져버렸어요
바로 그때 건너편에서 아일라가 카를로스를 보며 웃고있어요 
심통이 난 카를로스는 아일라에게 결국못된말을 해버리고 말지요
" 넌 통나무다리로 건너면 안돼 왜냐하면 이건 이곳사람들을 위한거니까 너는 딴나라 사람이잖아"
아일라는 그런 카를로스에게 관심을 보였어요 이상한 스페인억양에 말도 어눌한 아일라지만 카를루스는 자꾸 아일라가 신경이 쓰여요
할머니가 아일라가 자두를 훔쳐 갔다면서 뻔뻔한 여자 흑인아이라고 했어요
마을사람들도 아일라가족이 일을 해주고는 닭도 훔쳐가고 오이도 가져가고 오래된 수레도 가져갔다며 입을모아 버스에 사는 아일라가족을 미워했어요

아일라를 다시만났을때 아일라는 이숲에 공룡 갈리미무스가 산다고 말했고 밤에 카를로스도 큰 검은 그림자가 휙 지나가는것을 보고 갈리미 무스가 산다고 확신하지요
공룡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혼자 숲에갔다가 덫에 걸리고 만 카를로스
그때 그남자가 나타나서 카를로스를 덫에서 빼내어 주었어요 그남자는 바로 아일라의 아빠였어요
아일라의 아빠는 갈리미무스가 자기 닭장에 산다며 같이 가보자고했어요
그 닭장에는 공룡이 아닌 바로 타조가 있었어요
아프리카에서 온 아일라 가족은 타조를 몰랐어요 타조가 바로 갈리미무스라고 생각햇으니까요
카를로스는 아일라와 아빠와 함께 저녁을 먹고 차를 마셨어요

카를로스가 없어진줄 안 할머니는 경찰과 그 사유지의 땅주인과 함께 카를로스를 찾으러 왔어요
할머니는 아일라의 아빠가 카를로스에게 해를 입힌줄알고 경찰과함께 나타났어요
하지만 카를로스가 아일라의 아빠가 자신을 구해주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오해가 풀리자 자기집에서 하룻밤을 자는것을 허락했어요
 타조도 훔친것이 아니라 탈출한 타조가 덫에 걸린걸 풀어주고 닭장에 넣어놓은것이라는 오해도 풀렸어요  다음날 타조주인이 숲에 타조를 찾으로 갔다가 타조를 놓쳤다면서 경찰에게 타조를 잡아달라고 부탁했지만 경찰은 타조를 잡을 줄도 모르며 타조잡는 일은 경찰의 일이 아니라고 거절하는데 타조주인은 타조가 혹시 시내로 나와 사람들을 다치게 할까봐 빨리잡아야 한다며 걱정했어요
그때 아일라의 아빠가 타조를 잡는일에 적극 돕겠다고 했어요 아일라아빠는 단숨에 타조를 제압해 차에 실었고 그뒤로 타조농장주인은 아일라아빠에게 농장에서 일할것을 권했어요

 

아일라는 집으로 돌아가는 카를로스에게 타조알을 선물했어요
아마 집에돌아가서 타조알을 꺼내면 카를로스의 아빠가 깜짝 놀라겠죠 ㅎㅎㅎ

이글에 아이들의 생각을 담은 글귀가 나오는데요
감동깊게 읽은 구절이라 한번 여기에 써볼가 해요

' 늘 이런식이다 어른들이없으면 정말 마술처럼 신비롭고 때론 가슴이 두근두근뛰는 일이 넘쳐난다
그러나어른들은 뭐든지 너무 간단하게 정리해 버린다
그러면 조금전까지 신기하던 일들이 금세 시시한 일이 되거나 바보같은 생각으로 변하곤 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어른이 된 나는 나도 아이였을적 품었을지모를 작은호기심들을 짖밟아버린다.
아이들의 의견을 묵살해버리고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말라고 다그친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보는 눈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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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1-2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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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문제집 개념해결의 법칙이 도착했습니다. 기쁜마음에 한걸음에 우리둘째와 함께 교재를 살펴보았어요 깔끔한 하얀 표지에 웃는얼굴 미소가 떠올라요
울 둘째는 선행을 한번도 하지않았기에 기초수학 개념 해결의 법칙을 선택했답니다.
우리둘째의 개념을 확실히 잘 잡아주리라 아주 기대가 크답니다.




기초수학 개념 해결의 법칙에는 연산의 법칙이라는 부록책이 있답니다.
이책은 왠지 연산책을 산것같은 부록인데요 안을 한번 살펴볼게요




2학기때 배울 핵심교과내용들의 연산이 들어있답니다. 연산을 연습하고 싶은데 문제들만으로는 성이 안찰때가 있죠 그때는 공책을 가져와서 어려워하는 연산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는 했답니다.
이제 연산의 법칙으로 연산을 연습할수 있어서 우리 둘째에겐 딱이네요 




1단원은 100까지의 수입니다. 물론 100까지의 수를 두가지방법으로 읽고 쓸줄 알아야 겠죠 
배우기에 앞서 학습만화를 읽고 있어요 책읽기를 그리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림이 들어있는 만화는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제1화 사라진 검은 상아
악당이 나타나 검은상아와 사탕 75개를 훔쳐갔어요 바나나 100개를 가져오면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동물친구들은 수를 잘 이해하고 세어서 바나나100개를 가져가야 할텐데요 

학습만화는 뒷편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수를 가르쳐 준답니다.




바나나를 10개씩 6묶음인수는 60 육십 예순 이라고 읽지요
10개씩 묶음7개인수는 70 칠십 일흔 이라고 읽지요 그런데 둘째가 자꾸 칠흔이래요 ㅜㅜ 
만화를 읽으면서 배우니 쉽고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10개씩 묶어세는것이 1단원의 기본이라고 할수있어요 
10개씩묶은 묶음수가 바로 10의자리가 되니까요




십의자리 세는 방법은 배운뒤 이제 1학기때 배운 일의자리를 함께 읽는 방법을 배워보아요

64는 10묶음이 6개 낱개가 4개 그래서 육십사 예순넷이라고 읽지요 
십의자리를 잘읽으면 뒷자리읽기는 1학기때배운것을 바로 붙여서 읽으면 되니까요

악당고릴라가 훔쳐간 검은 상아와 사탕 75(일흔넷 칠십오)를 찾을수 있을지 학습만화는 계속 이어진답니다. 




93이 구십삼인것은 잘알지만 다른방법으로 읽어보라고 하면 입이 잘 떨어지지않아요 
그럴때는 90을 무엇이라고 읽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90은 구십 또는 아흔이니까 아흔........93은 아흔......셋 !!!
이렇게 생각하면 아주 쉽죠




1단계 개념파헤치기를 2개나 배웠으니 배운내용을 2단계 개념확인하기로 잘 이해했는지 확인을 한번 해볼까요
8번문제를 보면 만화에 나왔던 캐릭터 고릴라가 문제를 내주고 있어서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교과서 익힘책을 푸는 느낌으로 풀면 될것 같네요




1단원의 개념 파헤치기를 모두 끝내고 2단계 개념확인하기까지 마쳤다면 3단계 단원마무리평가가 나온온답니다. 단원평가를 치는 기분으로 한번 풀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1학년 2학기부터는 단원평가로 수행평가를 치는 담임선생님도 있다고 하셔서 얼마나 걱정이 많은지 몰라요 ㅜㅜ 
단원 마무리 평가를 풀어보며 우리 아이의 실력을 체크해보는것도 때로는 중요해 보입니다.
학교 수학교과서나 수학익힘책은 집에 잘 안가져오니까 아이가 수업을 잘 이해하는지 집에서 체크하는 척도가 될듯하네요





요즘엔 생활속 수학문제가 많이 나오는데요
스토리텔링이라고 이름붙여서 생활속에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는 수학이랍니다.

어머니와 수지의 대화를 보고 수지네 할아버지는 몇세인지 수로 나타내시오
어머니가 칠순은 일흔살을 가리키는 말이란다 

문제 속에 흔히 답이 있다고 하죠
일흔은 바로 70 할아버지의 연세는 바로 70 !!!
수로 나타내라고 했으니 정답은 바로 70입니다.

너무 어렵다면 QR코드를 찍어서 동영상으로 풀이과정을 다시한번 확인하는것도 좋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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