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오브 더 트랙

아웃 오브 더 트랙 - 끝내주는 실행력 하나로 새로운 길을 개척한 유타컵밥의 성장 스토리
송정훈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7월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다가온 건,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긴 사람은 분명히 다르다.”
라는 메시지였다.

나 역시 요즘 새로운 일을 준비하면서,
머릿속 생각만 가득한 채 한참을 맴돌고 있었는데,
이 책은 저를 생각의 늪에서 끌어내 행동의 자리로 옮겨주었다.

유타컵밥의 창업자 송정훈 대표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자취방에서 컵밥 장사를 시작했다.
처음엔 매출 0원, 배달 앱에서도 무시당하고,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내야 했지만…
그는 단 한 걸음씩, 끈질기게 걸었다.

책 속에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실패와 좌절의 기록이 더 많다.
하지만 그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 고민하고 배우는 자세,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는
오히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방향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음에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고, 교훈이 되는 말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진로 앞에서 머뭇거리는 청소년들이나,

창업에 지치고 방향을 잃은 예비 창업자들,,,

혹은 남들과 다른 길이 두렵고 불안한 이들에게 적극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