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궁금한 우리가 지난날의 길을 만나 봐야 할 이유다.
길은 그렇게 어린 나에게 세상에 대해 말해 주고, 세상과 이어주는 통로였다. 그때는 몰랐지만 길은 나의 내면을 채우고,늘 길로 나서게 했다. 그리고 성장하면서 다른 길에 대한 궁금증이 나의 내면을 확장시켰다. 길은 스승이다.
능력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그게 그렇게 훌륭한 일입니다? 그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학문은 그러려고 배우는 게 아니지!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 자기 자신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배우는 거야! 그래야 세계를 어떻게 바꿀지 자기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할 수 있으니까!
수백, 수천의 등장인물을 처음부터 하나씩 떠올리는 것이 작가가 소설을 이어가는 하루의 시작이었다!- 김탁확 작가와의 만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