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면
시드니 셀던 지음, 정성호 옮김 / 청목(청목사) / 1990년 9월
평점 :
절판


...그리고 맨 마지막의 대화도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도대체가,처음의 대략적인 소개를 봤을때는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비슷한 내용인줄 알았다.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간 여성.그리고 목숨을 건 탈출.탈출후에 돈을 모아서 자신을 감옥에 집어넣은 사람들을 상대로 펼쳐지는 통쾌한복수!..그렇다.여기까진 그렇다.비슷하다.여기서 끝을 냈으면 아마 별 3.5는 나왔을것이다.그러나,뒷내용부터 갑자기 2부라고 할수있을정도로 전혀 다른얘기가 나오면서 망쳐버렸다

갑자기 파트너를 만나더니,어이없게 도둑질에 맛을들인다??그것도 정의의 괴도라던지 하는것처럼 나쁜자들에게 돈을 뺏어서,착한자들에게 주는..그런거라면 그렇다 치자.이건 그냥 도둑질일뿐이다.어떤방법으로도 정당화 될수없고,변명이 될수없는..도대체가..트릭도 대단치못한 단순한것들 뿐이고,단지 도둑질을 할때 느끼는 쾌락때문에 계속 해오는거라니..그런 어처구니없는..사람이 무슨 자신의 욕구만으로 살수있는줄아나..왜 제목이 내일이 오면인지 전혀 모르겠단 말이다.그래도 중독성은 그럭저럭있었고,초반의 느낌때문에 별둘.[도대체,무겁다가 갑자기 새털처럼 가벼워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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