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티처 1
서영웅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월
평점 :
품절


정말 한국인을 위한 만화라고 할수있습니다.우리가 일본에서 일본 학교를 다룬 만화를 보면 공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잘 이해가 안가고 정서에 안맞는 부분이 있죠.그러나,굿.티는 한국만화이기때문에 정말 공감 많이가고 사실적인 만화입니다. 그림체도 좋고요..제가 그림체때문에 이 만화를 보게 되었죠.그때는 잘 모르고도 재미있게 봤던 만화입니다. 진지하고..그러면서 너무 무겁지도 않고..사실적이면서 평범한.그러면서 감동을 주는..이런만화는 흔치 않다고 봅니다.그런 만화입니다.굿모닝 티처는 말이죠.

대여점을 이용할시기에 봐서 대여점에서 봤지만,사고싶어서 절판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로 전권 구매했던 만화입니다.한번 샀는데,대여점버전이어서 소장용으로 한번 더 샀죠.완전판도 다시 살 예정입니다.

내용은 다들 아시겠지만,학교생활을 아주 사실적으로 다룬 내용이고요..대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설정.놀라운 사실성.진지함.교훈.그리고 작가의 생각을 부드럽게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장난이 좀 많다는것이죠.예를들어 혹장난.어느정도는 좋지만 너무 혹장난이 심했습니다.그리고,그 외에도 진지하지 못한 만화에서나 가능한일이 종종 있고요,만화를 위한 장난이 너무나 많다는게 흠입니다. 하지만 애니화될만한 작품입니다.한국 애니메이션산업이 일본만큼 발전했다면 충분히 애니화될만한 작품입니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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