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도시
임우진 지음 / 을유문화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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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연하는 옹졸한 자기주장이 출간까지 이어지는 영역 중의 하나가 도시, 건축 분야다. 저자는 서문부터 그에 대한 경계를 바싹 올리고 탐험기를 지향한다. 원래 준비한 상당부분을 덜어내면서 목표 달성에 매진하는 듯 하다. 그럼에도 좋은 내용이 많다. 담백하고 풍부한 맛.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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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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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국가가 된 한국에서 여론, 의사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 늙어가는 부모를 둔 자식들,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시작한 중년들, 그리고 모든 노인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다만 이 책은 시작이 될 뿐... 더 많은 사람이 읽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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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따라온 의혹들 - 로맨스에서 돌보는 마음까지, 찬란하고 구질한 질문과 투쟁에 관하여 앳(at) 시리즈 3
신성아 지음 / 마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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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방법부터 짚어내는 주제들, 개인과 공동체를 넘나드는 이야기, 죽도록 삼키고 눌러서 소화해낸 개인적 경험이 삐져나오는 순간들까지 전부 다 빛난다. 저자가 인용한 또는 은연 중에 참고한 책들이 나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공감이 커진 책. 응원과 반성과 다짐과 사랑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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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몸 안에 있다 - 의사이자 탐험가가 들려주는 몸속에 감춰진 우리 존재와 세상에 대한 여행기
조너선 라이스먼 지음, 홍한결 옮김 / 김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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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는 전문가집단은 상대적으로 높은 지능, 체력, 행동력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많은 재능들을 끌어들인다. 스스로 특권 계급으로 정의하고 선한 잠재력을 월급으로 환산해서 자기들의 감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만 있지 않다. 이런 사람, 글을 보라. 따뜻하고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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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세상 (을유세계문학전집 리커버 에디션 한정판) 을유세계문학전집 96
레이날도 아레나스 지음, 변선희 옮김 / 을유문화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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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쁜 북커버, 기교와 마술적 상상력으로 개인과 국가, 세계의 역사를 엮어낸 끝내주는 이야기, 마르께스 아류라는 당대 세간의 평가에 대한 작가의 날카로운 반론까지 생생하게 하나의 작품집으로 만족스럽다. 희생자로 묻혀버릴법한 찬란하고 현란한 이야기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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