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인간 김동식 소설집 1
김동식 지음 / 요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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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 대한 많은 이야깃거리와 상관없이, 글 자체는 게시판에 어울리는 수준. 하지만 교만한 자아가 세상을 재단하려는 수많은 종이낭비들에 비해 작가의 선한 야심이 뽈록 솟아오르는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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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도시가 아니다
이경훈 지음 / 푸른숲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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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건축과 도시에 대한 책을 읽는다.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대중서들이 그러할진데, 전문가로서 자아가 팽창하다가 옹졸한 한계를 내보이며 스스로 무너지는 책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와중에도 혜안과 통찰을 휙휙 던진다. 충분히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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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출산
무라타 사야카 지음, 이영미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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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칙한 상상만으로 소설이 되긴 어렵다. 몇몇 단편은 그래서 실패한다. 이 책은 설정의 힘에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 문학의 자격이 넘치는 소품집이다. 사도 후회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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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황근하 옮김 / 은행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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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를 넘길 수가 없었어요. 아자리가 누군지 코라가 누군지 ‘보관된‘ 사람들이 뭔 소리인지...
어느 소설이나 첫 도입은 정말 공들여서 써요. 번역가도 첫 문장부터 첫 단락, 첫 페이지와 챕터는 정말 공을 들여야해요.
그냥 버려도 될 페이지에요. 장식용으로 씁니다. 아마존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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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는 어떻게 쓰는가
김영진 외 지음 / 씨네21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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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아름답고 가치 있는 글을 쓰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좋다. 그런 글이 아닌 것들도 포함되어 별 하나를 깐다. 판결은 도구, 카피는 100% 상품이고. 번역가, 철학자, 시인은 기능인의 직업 소개같다. 소설, 기사, 칼럼, 설교, 동화, 평론과 시나리오는 따뜻하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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