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의 빨간 지붕
마리 유키코 지음, 김은모 옮김 / 나무옆의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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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임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명백한 무리수가 너무 많다.... 추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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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둠 속에서 얼마나 높이 닿을까
세쿼이아 나가마쓰 지음, 이정아 옮김 / 황금가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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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하지만 세심한 기획. 어쩌면 한 평생 써도 좋을만한 수준. 몇몇은 정말 훌륭한 단편.
코로나 이후 상상만이 아닌 예언같은 느낌도 작렬.
거의 한 챕터에 하나 이상 나오는 오타. 고유명사의 오타는 의도적인걸까? 끊임없이 번역을 의심하게 하는 불편함.
걸작이 되기에는 막타 한방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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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틀리프 두트바일러 - 스위스 최대 협동조합 미그로 창시자 일대기
쿠르트 리스 지음, 김용한 옮김 / 북바이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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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에 취약한 독자로서 인물의 입체감도 떨어지고 새롭게 보기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워 읽는 재미가 반감된다. 오히려 소위 자유 경쟁의 효율성이라는 것이 이런 희한한 아웃라이어가 활개치지 못하면 금새 자본의 이윤을 위한 카르텔이 되어버린다는 점이 인상깊다. 그래서. 스위스는 지금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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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의 미래 3년 - 2027년 반도체 골든 타임, 무엇을 준비하고 실현할 것인가
박준영 지음 / 북루덴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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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한데요... 이런 책은 누가 뭘 기대하고 사요? 삼성? 업계 종사자? 정치권?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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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25-06-23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부분 사람은 소설이나 영화 감상하는 거나 마찬가지 마음으로 구매하는 거 아닐까요? 혹은 정치에 관심가지느 거랑 같은 이치죠. 대부분의 장삼이사는 정치에 관심 가져본들 편향성만 강해질 뿐 본인 인생에 그닥 도움될게 없죠. 본인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면 자기 일에 집중하는게 더 낫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장삼이사들 ˝모두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이 나라가 또 어떻게 될까요? 뭐 그런 마음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요?

cpurple 2025-07-01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설이나 영화 감상하는 관점이라는 말씀이 한번에 와닿습니다. ^^ 삼성이 잘했네 못했네에 대한 애매한 관찰자의 관전기를 영화 보듯이 보는 건 이해가 되네요.

반면 정치는... 삶의 일상적인 질문들과 유구한 철학의 역사,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접촉하고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피상적인 프로파간다에 먹히기 쉽지만, 어느 분야건 출발하여 정치로 사고가 뻗치는 건 생산적이 될 수 있죠... 우좌지간 진짜 궁금했던 건데 혜안에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서는 그냥 본인 PR해서 컨설팅 rate 높이려는 일에 보통 사람들이 낚이는 것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ㅍㅎㅎㅎㅎㅎ
 
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 - 어느새 인간관계가 고장난 사람들에 관하여
맥스 디킨스 지음, 이경태 옮김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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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다. 의사, 변호사랍시고 세상 일 다 아는 것처럼 나와서 떠드는 케이블 티비 패널이 기획팀, 리서치팀이랑 같이 팔리는 책 만든 느낌이 이어지다가... 결국에는 세상 로맨틱 가이 자기 자랑으로 끝나는 책. 돈주고 사서 보는 거 별로 추천하지 않음. 나 친구 없어서 악플 다는거 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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