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가까이 (리마스터판) -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정세랑 지음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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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로 완전히 팬이 되었다. 핵심 사건 자체가 조금은 더 건조하거나 일상적이어도 워낙 특별한 인물들이 잘 받아내지 않았을까 싶다. 화자의 직업처럼 씬에 뿌려진 과도한 시각 언어같은 느낌. 하지만 그 핵심은 비어 있어도 상관 없을 정도로 멋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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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들
존 그리샴 지음, 남명성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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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그리샴! 무슨 말이 필요할지?

세태에 맞게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는 느낌인 것이 살짝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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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목격자들 : 철새·경락·자폐증·성형의 현장에 연루되다 Editorial Science : 모두를 위한 과학 4
김연화 외 지음 / 에디토리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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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어가 잔뜩 들어가 있고. 새롭다고 주장하는 방법론으로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지까지 돌아보지 못함. 본인들 주장대로 훌륭한 역량에 훌륭한 방법론이라고 하니, 다음 발전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응원으로 별 하나 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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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 - 자존감, 나르시시즘, 완벽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윌 스토 지음, 이현경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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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오류(아리스토텔레스가 중력을?), 서구중심(노무현...), 무리한 이어붙이기(그린스펀 갑툭튀)들은 아마도 너무나 야심찬 기획 때문일 것이다. 미국스러움의 대표 지점을 생생하게 설명하고, 나르시즘, 셀피, 완벽주의까지 훑어가서 실리콘밸리까지 꼬집는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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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위화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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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얼마나 타자화했던지... 이 따뜻한 글들을 읽으면서 고통스럽게 느끼게 되었음. 그래도 역시 위화는 소설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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