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을에서 찾은 공동체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6
김미현 지음, 김소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리틀씨앤톡 논픽션 시리즈 ‘생각하는 어린이’

 

학교에서 공부할 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때, 친구와 놀 때, 어린이들의 일상에는 모두가 함께 생각해 볼 만한 일들이 참 많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오늘, 함께 꿈꿀 미래를 생각하는 어린이를 위해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를 세상에 선보입니다.위기의 순간 더 빛을 발하는 공동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공동체의 힘을 배워 봐요.

 

생각하는 어린이 6권. 우리는 여러 공동체에 속해 살아가고 있다. 작게는 가족에서부터 학교, 취미 동아리, 내가 사는 마을의 주민이자 한 나라의 국민이다. 더 크게는 지구촌 세계 시민이기도 하다. 이런 공동체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나도 같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마을의 가뭄, 어려워진 지역 경제, 낙후된 주거지, 일자리 부족 등 공동체에 닥친 위기는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세계 여러 곳에서 이런 위기들을 공동체가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했는지 알아보자.

[리틀씨앤톡] 세계 마을에서 찾은 공동체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6권이 나왔습니다!

이번 주제는 바로 공동체에요.

제가 아무래도 공동체와 관련된 활동과 일을 하다보니까

더욱 관심이 가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공동체를 알고 느끼게 할 수 있을지,

그런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운 일을 겪어요. 나만의 문제라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속한 가족이나 학교, 마을 등의 공동체에 어려운 일이 생긴다면 혼자 해결하기는 어렵지요. 이럴 때 공동체의 힘이 발휘되지요. 같은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이 힘을 함께 모으게 되니까요. 서로의 지혜와 재능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지요. 세계 여러 마을에서 경제적 어려움, 실업, 식량 부족, 육아와 교육 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살펴보세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공동체의 지혜가 돋보이는 특서이 잘 드러나있어요.

혼자서는 잘 살기가 어려운 시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코로나 시대를 보내면서 더더욱 대면을 기피하는 일도 있어서

공동체의 단절도 느껴지기도 해요.

예전에는 당연했던 공동체를

이제는 배우고 학습해야하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그래도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공동체를 보고 생활해보면서

나에게 이웃에게 지역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혼자서 살아가지 않아요. 여러 공동체에 속해 있지요. 한 가족, 학교, 마을, 한 국가의 구성원이에요. 공동체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지요. 그래서 공동체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나에게도 위기가 생기지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공동체의 힘이 나타나요.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지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지요. 나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지만 함께 힘을 합하면 어려운 일도 극복해 나갈 수 있어요. 세계 여러 마을에서 지역 경제의 침체와 식량 부족, 일자리 문제, 낙후된 주거 환경 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살펴보고 공동체의 힘과 지혜를 배워 봐요.

함께 힘을 합쳐서 만들어낼 수 있는 건 얼마나 있을까요?

경제, 문화적, 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함께 만들어서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위기의 순간 힘을 모을 때 발휘되는 공동체의 힘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마을의 가난을 극복한 경제 공동체

◎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방법을 찾은 공동체

◎ 삶의 공간을 함께 만든 주거 공동체

◎ 식량 위기를 극복한 농업 공동체

◎ 스스로 만들고 사용하는 에너지 공동체

◎ 마을이 함께 키우고 가르치는 교육 공동체.

같은 생활을 하거나 비슷한 목적을 갖고 모인 집단을 공동체라고 해요. 가족이나 학교, 내가 사는 마을, 같은 꿈을 꾸고 비슷한 취미를 함께하는 크고 작은 공동체가 있어요. 누구나 공동체에 속해 있지요. 공동체에는 항상 좋은 일과 어려운 일들이 생겨요. 공동체에 속한 우리도 좋은 일과 어려운 일을 함께 겪지요. 좋은 일을 함께 기뻐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해요. 공동체에 생긴 어려운 일은 짧은 시간에 해결되지 않고, 문제가 바로 해결되지 않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결과보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지요. 이런 과정을 함께하면서 공동체는 더 강해져요. 세계 마을에서 보여 준 따뜻한 공동체의 이야기를 만나 봅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함께 사는 다문화 왜 중요할까요? - 궁금했어, 다문화 궁금했어, 인문 교양
홍명진 지음, 조성민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해 주는 다문화

뛰어난 민족이 따로 있을까?

나와 다른 것은 틀린 걸까?

나도 세계 시민일까?

 

‘우리끼리’보다는 ‘모두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우수 교양 도서

[어린이나무생각] 함께 사는 다문화 왜 중요할까요?

 

다문화

정말 이제는 일상에서 놀랍지 않게 다문화 이웃을 만날 수 있어요.

워낙 수원 인근에서 강의를 하다보면

기관, 학교 등에서 다문화 참여자를 만날 수 있지요.

최근에는 일보느 몽골에서 만난 참여자를 만난 적도 있었어요.

이렇게 일상에서 다문화 이웃을들 만나게 되는데

정작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할지 고민해 본 적이 있었을까요?

이 책은 다문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나와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책

《함께 사는 다문화 왜 중요할까요?》는 다문화 국가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를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다문화 현상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우리나라의 다문화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설명해 주고, 어느 특정한 민족이나 문화가 더 잘났다고 따지기보다는 모두가 고르게 가치 있고 소중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세계화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어 줍니다.

지구천이라는 단어가 예전부터 있었어요.

하지만 일상에 와 닿았지는 않았어요.

하지민 지금처럼 다문화가 일상이 되는 요즘에는

서로 다른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서로 다음을 이해하는 건 하루 아침에 되는 건 아니니까요.


동요 〈앞으로〉의 가사입니다. 노래처럼 자꾸 걷지 않아도 온 세상, 적어도 지구촌 어린이들을 다 만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 반과 우리 학교, 우리 아파트, 우리 동네에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해 하루이틀이면 비행기를 타고 지구촌 어디에든 갈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온 세상 어린이를 함께 만날 수도 있지요. 그런데 우리 생각과 마음은 혹시 발달하는 교통수단, 통신수단에 비해 너무 느리게 자라고 있는 게 아닐까요? ‘한민족은 단일 민족’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들립니다. 유전적으로는 우리가 단일 민족이 아니라는 사실도 밝혀졌지만, 문화적 측면에서 봐도 요즘과 같은 다문화 시대, 세계화 시대에 단일 민족이라는 것이 자랑거리도 아닙니다. 다른 민족과 교류하지 않고 자기들의 문화만 고집스럽게 지켜가겠다는 말이니까요.

 

세계에는 많은 나라와 다양한 민족이 있어서 알록달록 다양한 문화가 꽃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각각 외따로 있는 게 아니라,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면서 인류는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문화를 만나는 일이 낯설지도 모르지만, 그런 이유로 다른 문화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내가 지키려는 문화가 오히려 뒤처지게 될 것입니다. 세계는 이미 하나이고, 우리는 모두 지구촌 한가족으로 어울려 살고 있으니까요. 이처럼 지금의 세상은 ‘우리끼리’보다는 ‘모두 함께’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자신만이 잘났다고 주장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편견을 버리고 나와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책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내 것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나와 다른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처럼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는 법을 알아가는 거죠.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많이 유익한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다문화 이웃들을 더욱 많이 만날 테니까요.


『함께 사는 다문화 왜 중요할까요?』는 다문화 국가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를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다문화 현상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우리나라의 다문화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설명해 주고, 어느 특정한 민족이나 문화가 더 잘났다고 따지기보다는 모두가 고르게 가치 있고 소중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세계화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어 줍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모습과 생각들이 어우러지는 곳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와 생김새를 지닌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어야 할지 고민스러웠던 부모와 선생님들 그리고 미래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4 - 오리 덤덤을 만나요 모든요일클래식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음, 양혜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1928년 첫 출간, 100년 가까이 사랑받은 클래식 명작

《어릴 적 그 책》 저자·조선일보 기자 곽아람 강력 추천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청정하고 무해한 삶을 살아가는 밝고 귀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가 보여 주는 소담한 일상 속 기쁨과 행복.

소리 내어 읽기 좋은 온 가족 첫 클래식 동화!

[주니어RNK] 밀리맨디몰리이야기 4

 

요즘 세상에 만나기 힘든 책입니다.

굉장히 아날로그 느낌의 책.

그래서 더욱 새로운 느낌입니다.

 

속도가, 기술이, 새로운 놀이가 많아지는 요즘에

하나의 쉼표를 주는 책이에요.

어렸을 때 푹 빠져서 읽었던 책들이 기억나는 느낌입니다.


● 1928년 출간, 100년 가까이 사랑받은 클래식 명작

_ ‘빨간 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잇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을 담은 동화로, 1928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되며 10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클래식 동화이다. 작가 조이스가 신문에 글과 그림을 연재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여섯 권의 <밀리몰리맨디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작품의 명성과 인기를 반영하듯 여러 옴니버스 및 스핀오프가 다양한 형식으로 출간되었고, 연극으로도 제작되었다. 밀리몰리맨디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흰색과 분홍색 줄무늬 원피스’를 입은 밀리몰리맨디 인형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빨간머리앤 등등

예쁘고 발랄한 소녀가 여기 또 있었네요!

네가 태어나기 전에 출판되었다고 하니,

그 역사가 대단한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책에서 느껴지지 못하는

그 구수함과 따듯함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 마음 따뜻하고 씩씩한 소녀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밀리몰리맨디는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숙모와 한집에서 함께 살며 평범한 생활을 이어 간다. 이번 네 번째 책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4. 오리 덤덤을 만나요》에는 새로운 만남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밀리몰리맨디는 새 옷감을 사러 간 가게에서 전학생 번치를 만나 친구가 되고, 땜장이 토마스 아저씨를 만나 좋은 이웃이 된다. 또 주인이 떠나 혼자 남겨진 오리 덤덤을 살뜰히 돌보기도 한다. 나쁜 서클을 만나 속상한 일도 겪지만, 밀리몰리맨디는 그에 맞서는 좋은 서클 활동을 펼치고, 악동 친구들과도 다 같이 라운더즈 경기를 하며 친구가 된다. 사람뿐 아니라 동식물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고, 어떤 문제 앞에서도 씩씩하게 맞서는 이 활기차고 사랑스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유익한 메시지는 물론 훈훈한 감동이 밀려올 것이다.

책 속에서 하루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일상이 너무 바쁘다보니 이 책을 보면 그런 생각이 나네요.

혼자 책 속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

어렸을때는 분명 긍정적이고 마음에 여유가 있었는데...

무엇이 나를 이렇게 바쁘게 하는 것일까요?

일상에 쉼표를 주고,

아이들을 긍정적이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엄마를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쾌한 모험을!

메타버스로 가상 세계를 누비고, SNS로 관심사를 공유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할머니 심부름으로 털실을 사 오고, 대가족이 모여 차를 마시고, 마차를 타고 시장에 가는 ‘지난 시절의 소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존중과 사랑, 배려와 책임 등 인간 사회를 성립하게 하는 근본적인 요소들은 오늘날에도 굳건하다. 밀리몰리맨디와 가족, 이들을 둘러싼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마을 부인들이 돈을 모아 아이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 주고, 지나가다 들른 아이에게 친절하게 가게 문턱을 내어 주는 따뜻함이 살아 있는 세계이다. 아쉽게도 요즘에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자, 우리가 잃어버린 시절이기도 하다.

● 낯선 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클래식 삽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펼쳐 든 순간, 우리는 이메일과 휴대폰이 없고, 마차로 시내를 오가는 1920년대 영국 시골 마을로 날아간다. 우리와 다른 생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신선한 경험과 설렘을 안겨 주는 데에는 클래식한 그림의 몫도 크다. 뛰어난 예술가인 작가 조이스가 직접 그린 섬세하고 정밀한 삽화는 고전적인 매력을 뿜으며, 1920년대 영국의 소박한 시골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상, 영국 아이들의 간식, 소풍, 학교생활, 파티 문화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 책과 노는 어린이 7
최명서 지음, 현숙희 그림 / 맘에드림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두려움에 맞선 나선우의 용감한 변화를 그린 동화

 

“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고요! 정말이에요!”

나선우의 두려움이 불러온 오싹한 공포

 

우리는 매일 여러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기쁨, 슬픔, 두려움, 분노, 놀람, 외로움 등을 말이지요. 그중 두려움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으로, 사람마다 두려워하는 대상이 다를 뿐입니다. 예를 들어 벌레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고, 커다란 개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고, 깜깜한 어둠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며 벌벌 떠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은 왜 생겨나는 걸까요?

[맘에드림] 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

엘리베이터에 과물이 있다는 말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끈 책입니다.

"진짜 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있데?"

라고 물어봐서 직접 읽어보라고 책을 권했어요.

하지만 진짜 괴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의 주인공 선우는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합니다. 선우가 엘리베이터에 타면 어디선가 괴물이 나타나 가느다랗게 찢어진 눈으로 광선을 쏘아대고, 거대한 혀를 날름거리거든요. 선우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합니다. 그런 선우가 민재의 도움으로 마법의 주문을 외운 후에는 엘리베이터 괴물에 당당히 맞서게 됩니다.

감정이 때로는 나를 짓누르는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괴물로 인해 우리는 용기가 필요하죠.

하지만 그 용기를 낸다는 건

정말 많은 고민과 괴로움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또 그 단계를 넘어서면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죠.


두려움에 맞선 나선우의

용감한 변화를 그린 동화

“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고요! 정말이에요!”

나선우의 두려움이 불러온 오싹한 공포

 

우리는 매일 여러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기쁨, 슬픔, 두려움, 분노, 놀람, 외로움 등을 말이지요. 그중 두려움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으로, 사람마다 두려워하는 대상이 다를 뿐입니다. 예를 들어 벌레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고, 커다란 개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고, 깜깜한 어둠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며 벌벌 떠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은 왜 생겨나는 걸까요?

이 책은

두려움은 걷어내고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것 같아요.

누구나 두려운 것이 있답니다.

그 분야에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이 책은 내 안에 숨어 있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불어온 오싹한 공포와, 그 공포에 당당히 맞서는 선우의 용감한 변화를 그린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두렵고 무서운 것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배우고, 하나둘 두려워하는 것이 줄어들게 되지요. 지금부터 선우의 이야기를 통해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동시에 두려움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배워 보세요.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는 없어!”

내 안에 숨은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방법

 

이 책의 주인공인 선우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엘리베이터 괴물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고 벌벌 떨지요. 그런데 이런 두려움은 선우만 느낀 것이 아닙니다. 뭐든지 척척 잘하는 민재 또한 한밤중에 혼자 화장실을 가는 게 두려웠지요. 누구나 두렵거나 무서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때 느끼는 두려운 감정은 잘못되거나 나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우리가 가진 감정 중 하나이기 때문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는 내가 지킬 거야! 꼬마뭉치 마음그림책 2
크리스티 캉길라스키 지음, 이경혜 옮김 / 꼬마뭉치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임금님이 내린 특명, 왕비님을 지켜라!

용맹하고 겁 없는 꼬마 기사는 용과 괴물, 복면강도에게서 왕비님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엄마는 내가 지킬 거야!』는 ‘꼬마뭉치 마음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권입니다. 이 시리즈는 이제 막 마음과 몸이 커 나가기 시작한 아이들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세상과 소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이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이야기를 읽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생각과 마음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처음 보고 둘째 아이에게 말했어요!

"일단 이 그림책은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든다!"

그랬더니 씩 웃는 아들입니다.

 

우리 둘째 아들은 감정에 참 충실한 편이에요.

웃기도 잘 웃고, 화도 잘 내고, 울기도 잘 울어요.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

엄마에 대해 긍정적인 표현을 할 때 솔직한 것을 알기 때문에 기분이 참 좋지요.


? 왕비님을 지키려는 꼬마 기사의 책임감

“나는 아주 힘센 기사야. 나한테는 칼도 있고, 방패도 있어.”

임금님이 먼 길을 떠나기 전, 꼬마 기사에게 칼과 방패를 주었어요. 임금님이 없는 동안 꼬마 기사는 왕비님을 지키는 흑기사가 될 거라고 다짐해요. 처음으로 책임감을 느끼는 순간이었지요. 왕비님을 지키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해요.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기사 바지, 기사 장화, 기사 외투, 기사 투구까지 꼼꼼하게 착용해요. 미리 대비해야 위급한 상황을 맞닥뜨려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으니까요.

언젠가 우리 아들도 엄마보다 쑥쑥 크고 엄마를 지켜줄 수 있는 멋진 남자로 성장할 수 있겠죠?

그런 아들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꼬마 기사이지만

용감하게 물리치려는 용기는 누구 못지 않아요.

누군가를 지켜주겠다는 결심 자체가

나 스스로를 용감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


? 감추어 왔던 용맹함을 마음껏 드러내는 꼬마 기사

“용들은 어디든 도사리고 있어. 나무 위에도 있고, 덤불 뒤에도 있지. 지붕 위나 차 밑에도 있어.”

용이 바글거리지만 꼬마 기사는 기죽지 않아요. 오히려 험상궂은 얼굴로 용맹하게 칼 솜씨를 뽐내지요. 무찔러야 할 건 용으로 끝나지 않아요. 왕비님이 가시는 길목마다 가시덤불도 잘라 내야 해요. 왕비님은 중요한 책들을 빌리러 도서관에 가시거든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또 복면강도로 가득해요. 하지만 꼬마 기사는 걱정 없어요. 강도들은 모두 꼬마 기사를 겁내서 줄행랑을 치기 바쁘지요.

기사가 지킨 왕비님은 누구일까요?

그림책을 보면서 연신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직은 엄마한테 매달리는 아이지만

언젠가는 이 그림책에 나오는 기사처럼

늠름해질 거라고 믿습니다.


? 꼬마 기사가 지키는 왕비님은 과연 누구?

“기쁘게도 왕비님이 으깬 감자 요리를 해 주셔. 그건 기사들이 정말 좋아하는 요리거든.”

집으로 돌아온 왕비님과 꼬마 기사. 왕비님은 꼬마 기사를 위해 으깬 감자 요리를 만들어요. 기사 잠옷도 입혀 주고, 책도 읽어 주지요. 꼬마 기사가 좋아하는 트랙터, 포클레인, 공룡에 대한 책들이에요. 낮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바로 그 책들 말이에요. 어느새 밤이 되고 혼자 침대에 누운 꼬마 기사는 어쩐지 무서워져요. 아직도 괴물과 용들이 우글거리는 것만 같아요. 왕비님이 필요한 꼬마 기사! 왜 꼬마 기사는 왕비님이 필요할까요? 대체 왕비님은 누구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