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도토리숲 문고 8
박선욱 지음, 이상권 그림 / 도토리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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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바랐던 채규철의 삶과 꿈, 철학을 담은 이야기

 

채규철이라는 이름보다 ‘이티 할아버지’, ‘한국의 모세’로 더 많이 알려진

교육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 채규철의 삶을 담은 어린이 인물 책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채규철

[도토리숲]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채규철은 일제강점기 시기인 1937년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역사 속의 인물로 기억될 것 같은데요.

위인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인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채규철이 사회운동과 교육에 힘쓴 것은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채규철의 부모님은 일제의 감시를 피해 학생 시절부터 농촌봉사활동과 교육운동을 하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자란 채규철은 농촌 봉사와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중학교 때는 장래 희망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친구에게, 농부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부모님처럼 농촌 운동을 하고 싶다면서요. 그래서 대학도 농촌봉사활동과 경제, 교육환경을 살리는 일을 하고자 수의학을 전공하였고, 대학생 때부터 충청남도 홍성에 있는 풀무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이는 뒤이어 우리나라 처음으로 대안학교 ‘두밀리자연학교’를 세우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청십자 의료보험조합’ 운동과 여러 사회운동에 온 삶을 바칩니다.

채규철은 일제강점기 시기에 태어나 해방과 6·25전쟁을 겪어싿고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낸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어려움과 힘든 시기를 직접 겪었기에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 때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이상적인 꿈을 꾸며 살아가기 힘들었을텐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채규철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유학을 가, 수의학을 전공하고, 대학생 때부터 홍성에 있는 풀무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자신이 배운 것을 농촌 사람들과 나누어 농촌 경제를 살리고자 했으며, 교육에도 더욱 힘썼습니다. 그리고 덴마크로 유학을 갈 기회를 얻어, 덴마크의 농업 근대화와 교육 그리고 의료보험제도에 대해서도 공부를 합니다. 덴마크에서 보고 듣고 배운 지식은 채규철 평생의 교훈으로 남고, 더 적극적으로 사회운동과 교육운동에 매진하는 계기가 됩니다. 장기려 박사와 함께 ‘청십자 의료보험조합’을 만들어 의료보험조합 운동을 펼치고, 이 운동은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가 시작되는 촉매가 되기도 합니다.

1968년 10월 교통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일그러진 얼굴과 한쪽 눈을 잃은 몸으로 해 왔다는 점이 가장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꿈과 이상을 잃지 않고 인생을 살아간 채규철의 인생 속에서

너무 편하고 때로는 이기적으로 살고 있는 우리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에는 채규철의 삶과 철학을 담은 이상권 그림작가의 잔잔한 그림과 박선욱 작가의 힘찬 글이 누구보다 아이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의 삶과 이루고자 했던 꿈을 전하고 있습니다. 본문 뒤에 수록한 연보와 사진은 채규철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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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득 어린이 기상예보 똑똑도서관 6
구마 켄이치.서태건 감수 / 주니어골든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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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주니어골든벨] 어린이 기상예보

 

요즘 기후위기가 메가트렌드인 것 같아요.

특히나 올해 여름을 보내면서

폭염과 장마와 등 예전과 기후가 달라졌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요.

우리는 우리 날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가 매일 겪는 날씨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을 만났답니다!


날씨에 대해(이상기후, 일기도, 태풍, 황사, 홍수) 얼마나 알고 있나요?

날씨를 알면 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한 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가 많이 없어요.

다양한 날씨를 경험하는 것도 행운인 것 같아요.

하지만 말 그대로 기후위기로 정말 많은 변화를 겪고 있공.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이제는 기후를 어렸을 때부터 정확하게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도 이상 기후 현상으로 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 겨울이 길어지고 있어요. 여름마다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바람의 유입으로 괴물 열파(Monster Heat Wave) 때문에 평년보다 1.6도 높은 평균 13.5도를 찍고 있습니다. 또한 폭우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매년 자주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기 때문에 환경과 기후를 가볍게 여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기후 위기나 현상을 막을 수는 없어요.

하지만 방법을 찾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우선 순위겠죠.

 

이 책에서는

'날씨를 알아야 행복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기후에 대한 작은 지식부터

지금 세계적으로 겪는 현상에 대한 원인까지

다양하게 알아갈 수 있는 <어린이 기상예보>를 추천합니다!


이렇듯 극단적인 기후 현상을 인간의 힘으로 절대 막을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날씨에 관한 지식과 관심을 가지고 재난 시 긴급 대처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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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초록빛으로 만드는 우리 가족 이야기 - 지구의 미래를 위한 한 걸음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7
강혜승 지음, 김수연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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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불편하지만 가치 있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우리 손으로 지구를 지켜요!

[썬더키즈] 지구를 초록빛으로 만드는 우리 가족 이야기

 

기후 위기에 대한 책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어요.

기후 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환경 위기 시계가 지금 9시 35분을 가리키고 있다고 하죠.

12시까지 불과 2시간 25분 앞둔 지구는 지금 ‘위험 단계’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탄소를 줄이고, 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

이 작은 노력들이 쌓이다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변화도 겪게 되지 않을까요?


여기 그런 노력으로 지구를 초록빛으로 만드는 가족이 있습니다. 이 가족의 가장 어른인 할머니는 땅을 갈지 않고 살충제 없이 농사를 짓는 기후 농부입니다. 아빠는 녹색식물로 커튼을 만들어 건물 온도를 낮춥니다. 에코 디자이너인 엄마는 쓰레기에 아이디어를 담아 창의적인 물건을 만들고, 삼촌은 길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사람들에게 플로깅을 권유합니다. 고래 박사인 이모는 해양 생태계와 고래를 지키고, 형은 전자 폐기물 속 금속을 채취하는 도시 광부입니다.

‘환경과 나’의 연결 고리를 깨닫고 실천하게 하는 어린이 논픽션이니다.

이책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우리가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노력들에 대한 정보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녹색 커튼, 플로깅, 고래 지킴이, 에코 디자인, 탄소 농법, 도시 광부 등

교과서에서만 얼핏 보았던 정보를

좀더 생생하게 알아갈 수 있어요.


《지구를 초록빛으로 만드는 우리 가족 이야기》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가족의 이야기에 담아 소개합니다. 탄소를 땅에 잡아 가두는 기후 농부 할머니,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녹색 커튼 제작자 아빠, 쓰레기를 새 물건으로 변신시켜 탄소와 에너지를 줄이는 에코 디자이너 엄마, 쓰레기를 주워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플로깅 여행가 삼촌, 해양 생태계를 지키는 고래 지킴이 이모, 전자 폐기물 속 금속을 채취해 환경 오염을 막고 자원 순환을 이루는 도시 광부 형을 주인공으로 삼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읽으며 평소 하던 먹고 입고 쓰는 행동들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기후 위기의 현실과 지구 온난화의 원인, 이를 해결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까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게 읽는다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고 지구 온난화의 현실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구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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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을 쓴 아이 맑은 도서관 1
강제희 지음, 한은영 그림 / 내일도맑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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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화를 참지 못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특별한 날에는 화관을 쓰고 나타나는

나예는 정말 이상한 아이일까요?

[내일도맑음] 화관을 쓴 아이

나보고 괴물이라고? 회장이 돼서 나를 무시하는 녀석들을 다 짓밟아 주겠어!

서로 다르을 인정하고 혼자 있지 않음을 알게 도는 것.

화관을 쓴다는 설정이 이 책에 호기심을 가지게 합니다.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나예의이야기를 통해

주변에서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할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나예는 특별한 날에는 꼭 화관을 써요. 그런 나예를 보고 아이들은 자꾸 놀리고 비웃어요. 학급 회장이 되어서 자신을 무시하는 녀석들을 짓밟아주고 싶은데 아무도 추천을 해주지 않아요. 그런데 다행히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설명을 잘해줘서 추천서를 받게 된 나예는 선생님에게 말해요. “난 아픈 아이예요. 그러니까 다른 아이들이랑 싸울 때에는 내 편을 들어주세요.”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에요! 나에게 손 내밀어주는 사람들이 생겼어요!

나와 다른 사람을 이상하게 바라보지 않고 인정하는 것.

점점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요즘 꼭 기억해야할 것 같아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멀리하거나 경계할 필요는 없죠.

이 책은 친구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줍니다.


화관을 쓴 모습을 보고 학교 아이들이 이상하다고 손가락질해도 나예는 신경 쓰지 않아요. 누구보다 수학 문제를 잘 풀고, 세상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나예는 오히려 친구들을 이해할 수 없어요.

친구 따위 없어도 상관없다고 큰소리치지만 사실 나예는 늘 친구들과 노는 꿈을 꿔요. 꿈속에서는 나예가 쓴 화관을 예쁘다고 말해주는 친구도 있어요. 하지만 꿈에서 깨면 나예는 다시 혼자가 돼요. 그런 나예를 향한 친구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는 처음으로 나예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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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 - 공자부터 롤스까지, 동화로 읽는 13가지 철학 이야기
이진민 지음, 김새별 그림 / 지와사랑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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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처음 읽는 현대 철학』 안광복 작가, 『펀자이씨툰』 엄유진 작가 강력 추천

★ 브런치 연재 당시 화제를 모은 철학 동화의 첫 단행본 출간

 

“인간은 모두 평등한가요?” “여자다운 건 뭐고, 남자다운 건 뭘까요?” “국가는 왜 생겨났나요?”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인가요?” “왜 동물을 소중히 대해야 하나요?” …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더 나아가 교양과 논술을 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이 한 권으로 즐기는 철학 입문

[지와 사랑] 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

일상에서 작은 부분을 가지고도 생각할 수 있는 힘, 그리고 여유

너무 당연한 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이 책을 통해 얻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매일같이 새로운 질문을 쏟아낸다. 그 질문들은 얼핏 듣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천천히 들여다보면 심오하고 철학적일 때가 많다.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왜? 우리는 한 국가의 국민이다. …왜? 동물을 학대하면 안 된다. …왜? 쉽사리 대답할 수 없는 이러한 질문들에 ‘원래 그렇다’라는 간편한 대답 대신, 아이의 질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줄 수 있다면 어떨까? 아이와 어른 모두가 인간과 삶, 자연을 향한 시야를 넓히고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사유의 장이 되지 않을까? 이 책 『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했다.

철학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와 철학이 어려운 어른들,

따뜻하고 뭉클한 이야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일상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이야기 설정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이야기가 너무 동떨어지지 않고 실제 현실에 와닿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철학’ 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고 친근한 느낌이에요.


아이들은 프로 야구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지수와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보부아르의 ‘제2의 성’을,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보물 상자를 놓고 갈등을 벌이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존 롤스의 ‘무지의 베일’을, 색깔나라에 사는 색깔 친구들이 서로를 멸칭으로 부른 탓에 위기를 겪는 이야기를 통해 공자의 ‘정명(正名)’을, 슈퍼에서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나 힘 센 친구가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모습 등 정의롭지 못한 장면은 곧잘 생각해 내는 반면 정의로운 장면은 쉽사리 떠올리지 못하는 율이의 이야기를 통해 주디스 슈클라의 ‘불의’ 개념을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따뜻한 그림과 내용이 마음을 더욱 부드럽게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 한 구절 한 구절이 와닿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 많은 세상과 마주할 때

이 책에서 깨달은 경험이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래보기도 합니다.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또 소외당하는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도록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가 되고

그런 사람이 되기를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다짐해봅니다.


작가가 브런치에 철학 동화를 처음 연재할 당시 다양한 연령대의 교사로부터 인용 문의를 받았다고 한다. 아직은 ‘철학’이라는 이름이 낯선 초등학생들부터 논술을 대비하는 고등학생들까지, 그 대상이 다양했다. 그만큼 철학이 수준과 단계, 나이를 딱 잘라 구분하기 힘든 학문이라는 뜻일 테다. 『동굴 밖으로 나온 필로와 소피』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주 독자층으로 삼되, 더 나아가 고등학생들도 이 책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고심하여 구성 및 디자인했다. 철학이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에 있음을, 영영 풀지 못할 것 같은 질문들에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철학자들이 있음을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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