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사들 별들의 징조 6 : 마지막 희망 ㅣ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6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
전 세계 35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3천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에린 헌터의 〈전사들〉 제4부 ‘별들의 징조’, 마지막 이야기!
“별들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영원히 계속될
어둠에 맞서기 위해서 셋은 넷이 되어야 한다!”

[가람어린이]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6: 마지막 희망
“눈이 날카로운 어치와 포효하는 사자가 지나가면,
비둘기의 부드러운 날개 위에 평화가 깃들 것이다.”
『전사들』 시리즈는 영어권 지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물러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이번에 나온 책에서는
천둥족의 위대한 지도자 파이어스타에게 오래전에 내려진 고대 고양이의 예언이 포인트인데요.
“셋이 있을 것이다. 너의 혈육의 혈육이며,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
최후의 전투가 임박하면서 어둠의 숲 고양이들이 종족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길을 찾아낸다. 어둠의 숲에서 훈련받은 종족 고양이들은 누구든 동료를 배신하고 어둠의 숲과 함께 싸울지도 모르는 상황! 분열된 별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제이페더는 호수에 빠져 죽은 플레임테일을 찾아 별족의 사냥터로 향한다. 제이페더는 늦기 전에 별족을 설득하고 네 종족을 하나로 모을 수 있을까?

호숫가에 사는 천둥족과 바람족, 강족, 그림자족이 나오는데요.
이들은 ‘전사의 규약’을 지키며 살아가는 전사 고양이들이에요.
서로 다른 종족들이 살아남기 위해 다른 종족을 공격하기도 하고,
때로는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서로 돕기도 한다.
어쩌면 이들의 상ㅁ이 우리 인생과도 닮아있는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종족들 사이의 관계는 야생 고양이 세계를 긴장된 구도에 몰아넣는 장치이다. 게다가 종족 내에서도 위계와 서열이 존재하기 때문에, 최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와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더불어 이런 효과적 무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종족 전투, 훈련, 순찰, 먹이 사냥 등의 장면에서는 고양이들의 심리나 몸동작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묘사 덕분에 긴박감이 더해진다.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지는데요.
게다가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고 하니
모든 독자들이 평범한 고양이들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앞으로 시리즈가 더욱 기대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