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딱딱 로봇의 네모 이 (수학놀이 스티커판 + 스티커 증정) - 모양 편 스토리수학 2
정은정 글, 윤정주 그림, 이범규 감수 / 비룡소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비룡소에서 나온 유아수학그림책 <스토리수학> 2권의 모양편을 아이와 함께 읽었답니다.

 

그림만 한번 쭉 훑어봐도 모양놀이 하기에 참 좋은 책이에요!!

 

오늘도 스토리 수학에 푹 빠져서 책 놀이한 5세 아들이랍니다.

 

 

 

딱 딱 딱!

 

이딱딱 로봇의 아침 인사 소리에요~

 

얼굴도 네모, 이도 네모인 네모 로봇이랍니다.

 

어느날, 이딱딱 로봇이 사과나무에 부딪히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만 가장 멋진 앞니가 하나 없어져 버렸어요.

 

그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엄청 웃었답니다.

 

 

 

 

    

 

 

 

 

 

※ 이가 빠져서 슬픈 표정의 이딱딱 로봇이지만,

 

이딱딱의 얼굴을 가만보면 동그라미 눈, 세모 코, 네모 이........

 

모양들이 다 들어 있네요^^

두기, 키키는 이가 빠진 이딱딱 로봇 모습을 보고 웃었던게 미안했던지 빠진 이를 함께 찾아 보기로 해요.

 

찾으러 나가기 전 친구들은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키키는 뭐든지 잘 보이는 동그라미 안경을 쓰고,

 

두기는 뭐든지 해결이 잘 되는 세모 우산을 폈어요.

 

 

♪ 우리는 찾는다네

 

네모 네모 네모 이!

 

동글동글 동그라미 안경

 

세모 세모 세모 우산을 쓰고

 

네모 네모 네모 이

 

꼭 찾을 거라네 ♪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찾으러 가요.

 

 

 

 

그런데 개울에서 포코와 게들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어요.

 

동그라미 비눗방울 때문에 동그라미 안경을 쓴 키키가 안 보였어요.

 

 

 

 

 

드디어 사과나무를 찾았는데, 사과나무 밑에서 뽀족뽀족 세모 모자를 쓴 친구들이 생일파티를 하고 있어요.

 

세모 우산을 쓴 두기를 찾을 수가 없어요.

셋은 힘을 합쳐 이를 찾기 시작해요.

 

 

 

 

 

나뭇가지 사이에 뭔가를 발견하고 재빠른 키키가 나무를 타고 올라갔어요.

 

둥지 안에 반듯반듯 네모들이 많았어요.

 

 

 

 

뭐든 잘 보이는 안경을 쓴 키키는 네모 이를 단숨에 찾았답니다.

 

이를 다시 찾은 이딱딱 로봇은 이가 잘 보이도록 환하게 웃으며

 

숲 속에서 다시 인사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였답니다.

 

 

 

 

 

※ 스토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도 뒷받침을 잘해 주지만,

 

내용 속에 섞여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들이 더욱 아이들이 모양에 대한 이해를 잘 하도록 돕는것 같습니다.

 

5살 아이도 입에 착착착 붙는지

 

반듯반듯 네모, 동글동글 동그라미, 뾰족뾰족 세모를 하루종일 흥얼거리고 다녔답니다.

 

 

 

 

아이들에게 모양에 관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엮어져 있어서

 

일상생활에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 뒷편 부록에 있는 모양 스티커를 붙이면서 그림을 완성해 봤어요.

 

정말 집중해서 잘 하고 있죠^^

 

스티커를 떼내면서 "세모, 네모, 동그라미"를 외치면서 친구의 생일파티 장면을 아주 열심히 완성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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