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옷은 싫어요! ㅣ 노란우산 그림책 31
줄리 개스먼 글, 마크 체임버스 그림, 김현좌 옮김 / 노란우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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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를 키우다보면 하나에 꽂히는 때가 오는걸 알지요~~~^^

우리 아이도 4세에 들어서면서 '분홍', '치마'에 홀릭을 했더랬지요.ㅎㅎ

루스처럼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떼를 쓸 때도 많았지요~~~~^^

한여름에 분홍 털모자를 쓰고, 분홍 벙어리 장갑을 끼고 밖을 나가서 사람들 시선을 끌기도 했구요~~^^

 

 

루스는 매일 아침 유치원에 입고 갈 옷을 고르느라 아침마다 바쁩니다.

우리집 아침과 다를 바가 없네요.ㅎㅎ

아침마다 치마 아니면 안되고, 어두운 색이면 안 되고.....

그래서 저녁에 다음날 입고 갈 옷을 정해 놓아도 다음날이 되면 또 마음이 바뀐다지요.ㅠㅠ

 

엄마가 골라주는 옷들이 루스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루스는 매일같이 "내 분홍 잠옷 입고 가도 돼요?" 하고 물어요.

그러면 엄마는 늘 똑같이 " 안 돼! 잠옷은 유치원에 어울리지 않아." 라고 말을 해 주지요.

 

루스도 엄마말을 잘 안 듣는것 같다면서 자기처럼 분홍잠옷을 정말 아끼는 것 같다고 하네요.

 

한번씩 분홍 잠옷을 유치원에 입고 가고 싶다고 말하는 루스를

자신의 마음과 너무도 많이 닮아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자기도 정말 입고 가고 싶은데 엄마가 항상 안된다고 하니 참고 가는거라네요^^


 

 

 

 

 

 

어느날 아빠가 유치원에 데려다 주던 말에 루스는 마침내 분홍 잠옷을 입고 갈 수 있게 되었어요.

루스의 옷차람에 무관심했던 아빠는 잠옷인지 무엇인지 알아채지 못했거든요.

유치원에 가서 처음에는 분홍 잠옷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덥고 온몸에 땀이 주르륵 흘러 내려 활동하기에 너무 불편한거였어요.

그래서 루스는 그때서야 뉘우쳐요~~~

'엄마 말이 맞았어! 잠옷을 입고 오는게 아니었어!'

 

 

 

 

 

 

 

돌멩이에 걸려 넘어지면서 루스의 분홍 잠옷이 그만 찢어지고 말았어요.

그날 집으로 돌아온  루스는 너무 속상해서 울었지만, 엄마는 루스는 토닥토닥 달래줍니다.

그리고 찢어진 부위에 루스의 이름표를 멋지게 덧대어 줍니다.

루스는 기분이 다시 좋아졌어요~~~~

분홍 잠옷이 더 멋있어져서 유치원에 또 입고 가고 싶다고 잠시 생각했지만,

루스는 다시 생각합니다.

 

"잠옷은 유치원에 어울리지 않아요. 그렇죠?"

 


 

 

 

 

 

 

루스는 자기가 아끼는 분홍 잠옷을 결국 소원대로 유치원에 입고 갔지만, 불편한 점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루스의 상황을 보고 자기도 그런 일이 일어나면 힘들것 같다고 앞으로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하네요.

루스 덕에 좋은 교훈을 얻었네요~~^^

 

책 뒷편에 이 책의 원문이 있어서 나중에 가능하다면 영어 읽기를 시도하고,

이 책이 세이펜이 되니 세이펜으로 들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친근한 동물 캐릭터 친구를 통해서 깨닫게 되니

우리 아이들 올바른 인성 교육에 도움이 많이 되는 노란우산 인성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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