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ㅣ 재미마주 신세대 그림책
이호백 글, 이석연 그림 / 재미마주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서울에 정말 가보고 싶어하는 7세 공주님.

아직은 이렇게 책으로만 만나게 해줄 수 밖에 없네요.

서울이 뭐라고~~ㅋㅋ

워낙 멀리 살다보니 정말 큰 마음 먹고 가야 하는데 초등가면 서울여행 한번 갈까 계획중이랍니다.

 

재미마주의 <빨간 초코볼의 서울여행> 서평단에 지원해서 당첨되었어요.

빨간 초코볼이 바라보는 서울은 어떤 곳일지 무척 궁금했거든요.

 

초코볼 한 봉지 속에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있던 초코볼 하나가 툭 튀어 나오는 설정부터가 무척 재미있네요~

때그르르 굴러서 어디로 가는걸까요?

 

저기 봉지 속에 있었다면 차라리 편했을까요?

아님 특별하고 재미있는 세상을 모르게 되었을까요?

 

 

 

 

 

 

 

현관으로 굴러가서 열린 현관문 밖으로 도망을 갑니다.

초코볼은 탄성을 지릅니다.

"야호~~~~!"

무척이나 바깥 세상으로 나오고 싶었나봐요~~~^^

 

어디로 튈지 모르게 자꾸 자꾸 통통 튀어서 굴러만 가요.

그러다가 트럭 타이어 틈 사이로 끼어서 차와 함께 또 굴러 갑니다.


 

 

 

 

 

 

간신히 바퀴에서 빠져 나와서 아무데나 굴러 들어간 곳이 하수구.

다시 굴러서 빈 물병위에 내려 앉게 되었어요.

조그만 초코볼의 여전이 순탄치만은 않네요~~

 

갑갑했던 찰나에 초코볼은 시원함을 느껴요.

그곳은 바로 한강이었던 거에요.

 

유유자적 흐르게 가만 놔두질 않아요.

비둘기가 초코볼을 낚아채서는 부리에 물고만 있네요~

그러던중 다른 비둘기가 날아와서 뺏으려고 서로 싸우기 시작해요.


 

 

 

 

비둘기들의 싸움 중에 초코볼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 떨어지게 되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사람들이 붐비는 횡단보도를 지나 산책을 나온 누군가의 신발 밑찬 사이로 또 콕 박혀버렸어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초코볼의 하루를 공간 이동에 따라 보여주는데 그리 편안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웃음 남자아기 "서울이 이렇게 힘든 곳이야?" 라고 묻는걸 보니,

아이 눈에도 초코볼이 꽤나 힘들어 보이는 모양입니다.

 

어찌보면 서울의 일상일 수도 있는데 처음 가본 초코볼은 낯설고 무서웠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용감해 보인답니다.

우리 인생이 그리 편안하게만 흘러가지 않으니 초코볼이 오늘 하루 겼었던 일들이

우리 일상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마저 생기네요~~^^

 

신발 밑창에 콕 박힌 초코볼의 다음 행선지도 궁금하고 어떤 일이 또 벌어질지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웃음 남자아기 "이 책 다음 책 또 있어? 어떻게 되었는지 무척 궁금한데~~~" 

 

 

초코볼의 서울여행기 다음편이 궁금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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