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13살의 서평화내는 것도 기술이 필요할까? 화는 그냥 내면 되지 않나?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화를 내는 기술이 있는 것도 같다. 그냥 무작정 화를 내지 않고 잘 타일러서 화를 낼 수도 있다. 도룡이는 차근차근 말했어야 한다고 후회했다. 이처럼 기술이 필요하기도 하나보다.도룡이는 자신을 믿지 않은 것에 화가 났다. 나도 가끔은 그런다. 진실만을 말하는데 아무도 안 믿어준다. 왜 안 믿어주는 걸까? 그냥 자기 멋대로 생각하는 건가, 도대체 모르겠다. 그래서 도룡이의 억울함이 꽤나 잘 이해가 되었다.도룡이가 잘 화내는 기술을 더 자세히 배우면 좋겠다. 더 잘 화내도록.11살의 서평표지와 제목을 보고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이 강해지려고 폭포 수련을 하는 것 같았다.이 책의 내용은 오도룡이 세훈이랑 싸우고 세훈이랑 다영이랑 성은이랑 친해져서 오도룡을 왕따시키고, 엄마는 동생만 좋아해 주는 것 같았지만 엄마에게 화를 내지 않고 차분하게 말해서 엄마랑 사이가 좋아졌고 자신감이 생겨서 세훈이랑 화해하는 이야기다.수용이 형이 나였어도 화가 엄청났을 것이다. 왜냐하면 선물을 도로 받아야 되는데 거의 다 먹는 거여서 돈도 쓰고 여자친구도 잃으면 엄청 화가 났을 거다.그래책이야 출판사에서 나온 책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그래책이야에서 나온 책은 항상 재밌기 때문이다.'잘하는 기술' 시리즈는 우리 집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애정하는 도서이다. 첫째가 초등학교 3~4학년 무렵 도서관에서 이 시리즈를 빌려와 배꼽 잡으며 읽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새 둘째가 그 나이가 되어 이 시리즈에 푹 빠져 있다. 어른들의 시선에서 무언가를 잘하는 기술이란 공부나 노래, 그림처럼 눈에 띄는 재능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친구 관계에서 부딪히는 오해를 풀고, 서운한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고 필요한 능력인가 보다. 자칫 무겁거나 예민할 수 있는 따돌림이나 화라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낸 박현숙 작가님 표 기술 시리즈의 다음 편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책을 읽다 보니 사실 잘 화내는 기술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를 무작정 참거나 폭발시키는 대신, 내 마음을 정확히 들여다보고 상대방에게 오해 없이 전달하는 과정은 어른인 나에게도 여전히 어려운 숙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무조건 화를 내지 말라고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화가 났는지 전후 사정을 살피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르쳐 준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화 다스리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오늘부터는 나 또한 감정을 잘 표현하는 기술을 차근차근 연마해 봐야겠다.#잘화내는기술#잇츠북어린이#잇츠북어린이출판사#서평단#서평#박현숙#노아#꾸민이아빠해마#그래책이야#인내심 #우정#관용#귀똥찬귀할아버지 #귀할아버지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