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13살의 서평이 책은 흔히 유튜버들이 하는 '구독자 전쟁'이 아니다. 구독자 숫자로 하는 전쟁이 아니라 진짜 전쟁이다. 한 쪽은 무조건 다치는 전쟁. 이런 전쟁이 필요한 이유는 없다. 오로지 몇몇의 재미다. 나는 이런 전쟁을 겪고 싶지 않다. 이 전쟁을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다. 그러니 이 전쟁을 이제는 멈춰야 한다.유튜버는 보기보다 어려운 것 같다.누군가에게 욕을 먹을 수도 있다. 아무도 영상을 보지 않아 혼자 힘들어할 수도 있다. 그러니 쉽다고 할 수는 없다. 안전하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유튜버는 많이 어렵고 힘든 일 같다.만약 내가 유튜버가 된다면 나는 어떤 장르를 시도할까? 둘 중 하나다. 그림이나 게임. 둘 다 잘하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게임은 가망이 없는 것 같다. 연습을 안 하니까. 그래서 그림일 가능성이 좀 더 있는 것 같다. 그림 유튜버는 너무 많아서 성공을 바라지는 않는다. 원래 할 생각도 없었다. 그래도 한다면 그림으로 할 것 같다.세상이 전쟁으로 물들지 않으면 좋겠다. 그 전쟁이 누군가의 재미로 시작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분명 무슨 전쟁이든 누군가는 다치니까.많은 십 대들의 꿈이자 우상인 유튜버의 이야기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실은 아닌가 보다. 프랑스 작가님의 작품인 [유튜버 전쟁] 속에서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유튜버 스타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이 책은 미디어 속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자신이 남기는 악플이 얼마나 치명적인 상처가 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붓이 칼보다 강하다'는 옛말처럼, 예나 지금이나 말과 글이 가진 힘은 무섭다. 다만 요즘은 익명성이라는 방패가 더해져 그 폭력성이 더욱 잔인하게 진화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주인공 티투앙이다. 그는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올곧은 가치관을 가진 정말 멋진 십 대이다. 무분별한 비방에 휩쓸리지 않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그의 사려 깊은 행동들은 어른인 나에게도 많은 부끄러움과 깨달음을 주었다. 과연 나는 나의 10대 시절에 티투앙처럼 바른 청소년이었는지, 그리고 지금은 그만큼 성숙한 어른이 되어 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른과 십 대들이 온라인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칼이 아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멋진 붓을 휘두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유튜버전쟁#라임#라임출판사#아르튀르테노르#김자연번역#청소년문학#서평#서평단#청소년소설#라임청소년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