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닭스 치킨집 ㅣ 그래 책이야 1
박현숙 지음, 최정인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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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3살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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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 보니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분명 나는 치킨을 안 좋아하는데 그건 소용없다. 그냥 바로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게 배가 고파졌다. 책은 마법 같다. 몇 문장과 그럴싸한 그림 한 장이 마음, 생각을 바꿔버린다. 그게 신기하고 재밌어서 이 책을 더 즐겼다.
나는 이 책의 작가님과 만났다. 학교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이벤트로 만났다. 작가님을 만나봐서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다음에 또 만나고 싶기도 하다!!!
퀴즈를 풀려고 했는데 너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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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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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닭스 치킨집을 읽고 나서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이 책을 추천한다. 글자 수가 많지도 않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내가 444-4번지에 치킨 배달하고 소라를 만났다면 나는 무서워서 오줌을 지렸을 것 같다. 소라가 "오줌 쌌어?"라고 하면 "아니. 이거 비 묻은 거야."라고 할 것 같다.
치킨집 전단지를 풀면 진짜 치킨 반 마리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치킨을 공짜로 먹을 수 없다는 걸 생각했을 때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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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늘꿈꾸는 아파트'와 '누리 마을' 어른들 간의 갈등은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의 씁쓸한 단면을 고스란히 비춰준다. 사실 사는 곳이나 직업, 경제적인 상황으로 사람의 등급을 나누고 편을 가르는 것은 편견에 사로잡힌 어른들의 시선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태도는 신분 제도가 존재했던 옛날과 다를 바가 없으며,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가치관을 심어줄 뿐이다. 좋은 환경에 사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다. 정작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외적인 조건이 아닌 그 사람의 '인성'이며, 아무리 좋은 곳에 산다 한들 인성이 바르지 못하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른들이 만든 편견의 벽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의 눈으로 친구의 참된 인성과 가치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을 차분히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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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다 읽고 나니, 동네의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하던 '아디닭스 치킨집'의 풍경이 머릿속에 맴돌아 유독 맛있는 치킨이 생각나는 날이기도 하다.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오해를 풀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우리에게도 갈등을 훈훈하게 녹여줄 소통의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아디닭스 치킨집'같은 따뜻한 맛집이 동네에 하나쯤 있다면 삭막한 일상에 큰 위안이 될 것 같다. 오늘 밤에는 책이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되새기며, 가족들과 치킨 한 상을 나누며 온기 있는 대화를 나누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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