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몰래 - 개정판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57
조성자 지음, 김준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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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3살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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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엄마 몰래'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엄마 몰래' 시리즈가 나와서 이번 권도 재미있데 읽었다.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면 그 책도 읽고 싶어졌다.
선생님 몰래 나쁜 짓을 했지만, 그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한 은지가 용기 있어 보였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법이다. 용기가 없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할 생각조차 안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은지는 솔직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을 솔직함으로 보여줬다. 그 일은 신기하기도, 자랑스럽기도 하다. 또, 솔직한 모습이 조금은 부럽기도 하다.
나는 선생님 몰래 나쁜 짓을 한 적은 없어도 은지가 공감되었다. 왜 그랬는지, 어떻게 했는지, 그걸 할 때는 어땠는지 등... 자세하게 설명돼 더 잘 공감된 것 같았다.
이 책이 짧아서 아쉬웠다. 더 길었으면 더 오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을 텐데... 그래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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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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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을 보고 숙제의 답을 베끼는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아니고 수학 시험 100점을 받으면 엄마가 새로운 운동화를 사준다고 했다. 왜 운동화를 사달라고 했냐면 언니 것을 항상 물려받아서 크기가 안 맞았기 때문이다. 수학 시험날 문제를 잘 풀었는데 9번 문제를 몰라서 친구한테 말했더니 친구가 답을 말해 주었다. 그런데 정답은 68이었는데 67이라고 쓴 지 68이라고 쓴 지 헷갈려서 몰래 답을 고치고 엄마한테 칭찬받고 마음이 불편해 선생님한테 말하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1학년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2학년이었다.
이 책의 교훈은 거짓말은 하지 말자이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하면 숨기려고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거짓말인 걸 들키지 않게 거짓말을 하고. 그래서 거짓말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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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몰래]는 이제 막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책이다. 적당한 글밥과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은 아이들의 몰입을 돕고, '선생님 몰래' 무언가를 한다는 설렘과 두근거림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어린 시절 선생님 몰래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빙긋 웃음 짓기도 했다. 비록 은지처럼 시험지를 고친 것은 아니지만, 야자가 싫어 아프다고 꾀병을 부렸던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아마 선생님은 다 알고 계셨겠지만. 이처럼 [선생님 몰래]는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선물하는 따뜻한 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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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의 마음은 백번 이해가 갔다. 늘 언니에게 물려받는 서러움과 새 운동화에 대한 간절한 열망은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거짓으로 얻는 성공은 결코 진정한 가치를 가질 수 없다는 메시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훈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은지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음번에는 정직하게 노력하여 진짜 100점을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우리 아이들도 은지처럼 정직과 책임의 소중함을 깨닫고, 과정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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