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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ㅣ 그래 책이야 75
정유리 지음, 추현수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3살의 서평
'마스크'라는 책에서는 '보이지 않는 말의 힘'에 대해 적은 책이다. 보이지 않다고 힘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말 한마디, 혹은 단어 하나가 친구를 괴롭히는 힘이 들어가기도 하다. 그런 말을 일부러 하는 사람들은 끔찍한 일을 당한다.
내가 볼 때 '마스크'의 의미는 아마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익명으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을 나타낸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벌을 받는데 아주 무서운 벌이다. 눈, 입, 손... 이것들이 피해자의 고통만큼 바뀌어 지내게 된다. 이건 마땅한 벌인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더 확실해진 것이 있다. 가짜 뉴스는 절대 금지! 오죽하면 교과서에서까지 나올까, 그것도 사회 교과서에. 이 문제는 진짜 많이 심각한 것 같다. 내가 퍼뜨린 적은 없는 것 같지만, 만약 퍼뜨렸다면 사과하고 싶다.
11살의 서평
표지를 봤을 때 나는 개인 정보가 해킹 되는 줄 알았고 마스크가 깨진 건 해킹 당해서 부서져 있는 줄 알았다.
그래책이야 시리즈가 빠르게 나오면 좋겠다. 이유는 너무너무 재밌어서 그래책이야 시리즈를 빨리 읽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가짜 뉴스로 전교 회장이 되려고 했고 처벌을 받았는데 친구들과 사람들이 이상해졌던 시간이 있었고 가짜 뉴스를 취소를 했다.
가짜 뉴스는 나도 상관없는 줄 알았는데 작가의 말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가까이 있었다.
"가짜 뉴스"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 때문에 거창하고 엄청난 사건들만을 지칭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듯, 사실 가짜 뉴스는 우리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소문들로부터 시작된다. "그랬대, 그렇대" 하는 무심코 주고받는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파랑이의 이야기는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예전부터 비일비재했고 지금도 사라지지 않은 이러한 가십거리들 속에서 나 또한 자유롭지 못했음을 인정하며, 흥미와 자극만을 좇아 말을 옮겼던 지난날들을 반성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책임감 있게 전달하는 태도를 가르치기 전에, 어른인 나부터 이러한 태도를 먼저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그리고 나의 작은 말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 [마스크]는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 이 책은 단순히 어린이들만을 위한 도서가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정보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거울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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