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파도!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길벗어린이 문학
임화선 지음, 김진화 그림 / 길벗어린이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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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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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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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가 이름인 줄도 모르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래는 '그래!'라는 '말'인 줄 알았고 파도는 말 그대로 바다의 파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래는 이름일 뿐이었다. 그 점에서는 조금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나는 서핑이 뭔지 잘 몰랐다. 이번 책을 읽으며 조금은 알게 되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서핑이 좋지도, 배우고 싶지도 않다.
왜냐하면 나는 바다가 싫기 때문이다. 물을 싫어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바다의 짠 소금물이 싫다. 그리고 가끔씩 해파리도 떠밀려 오니 바다가 싫다. 서핑을 하자고 하면 나는 절대로 안 할 것이다.
서핑을 하기 싫어한 그래가 용기를 내어 서핑을 한 것이 놀랍기도 하고 용기 있어 보였다. 그리고 신기하기도 했다. 나였으면 안 했을 것 같은데...
그래가 용기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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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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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고 서핑을 할 마음이 조금 생겼다. 이유는 서핑을 도전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가 이름인 줄 몰랐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내용이지?' 했는데 읽다 보면 이해가 잘 된다.
표지를 보고 서핑을 타면서 백덤블링을 하는 줄 알았다.
이 책은 서핑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의 다음 내용은 그래가 서핑 대회에서 1등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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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파도!]를 읽고 내내 주인공 그래의 단단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엄마의 부재와 아빠의 소외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감정을 견뎌내는 그래의 모습은 때로는 마음을 아리게 하면서도, 결국 스스로 파도를 넘어설 용기를 내는 과정에서 큰 대견함을 느끼게 한다. 아이는 마냥 순수하고 걱정 없이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그래가 겪는 현실적인 무게들이 안쓰럽게 다가왔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그래의 모습은 진정한 성장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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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래 주변의 따뜻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위로와 연대의 힘을 보여준다. 혼자만의 파도를 넘어서는 그래에게 서핑 고수 수아, 그리고 쌍둥이 성게와 멍게는 단순한 친구를 넘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그들의 존재가 그래가 바다와 화해하고 자신만의 파도를 '유쾌한 파도 씨'로 받아들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나 또한 그래 주변의 따뜻한 사람들처럼, 누군가의 파도 앞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책장을 덮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각자의 파도를 만났을 때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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