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13살의 서평귀신 카페는 귀신이 운영하는 카페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아니고 귀신 손님도 받는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귀신의 고민도 상담해 준다. 귀신이 꼭 하고 싶은 것, 듣고 싶은 말, 전해주는 싶은 말까지 상담하여 최대한 이루어 주는 곳이 귀신 카페다. 내가 귀신이었어도 가고 싶을 것 같다. 그리고 귀신들 사이에서는 꼭 가봐야 하는 장소로 소문이 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줄을 서는 데에만 반나절이 지나갈 것 같기도 하다.인주는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귀신들은 무서우라고 찾아오는 게 아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싶어서 찾아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귀신에 대한 겁을 떨어뜨려 놓았지만 나는 그래도 무서울 것 같다. 귀신이 대화하고 싶어 온다는 것이 혹시나 맞다고 하더라도 나는 굉장히 많이 무서울 것 같다.오늘도 영업 중인 귀신 카페는 살아있는 지금도 가 보고 싶은 곳이다![귀신 카페는 오늘도 영업 중] 을 읽는 내내 주인공 인주가 귀신을 보며 느꼈을 막연한 공포와, 그 비밀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답답함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새엄마와의 서먹한 관계 속에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홀로 끙끙 앓았을 인주의 모습은 비단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닐 거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어른인 나조차도 때론 망설이게 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이 책은 인주가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점차 용기를 얻고,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떠나지 못한 영혼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며 인주가 성장하는 모습은, 우리 역시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용기를 내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과 더 깊이 소통하라는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인주의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 아닐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드는데,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나 또한 인주처럼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성숙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다시 한번 품게 되었다.#귀신카페는오늘도영업중#이지북#이지북출판사#자음과모음#정화영글#뚱딴지그림#서평#서평단#어린이도서#책읽는샤미 #귀신카페#귀신#카페 #초등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