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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온 행성 탈출기 ㅣ 공부하는 샤미 1
함기석 지음, 장덕현 그림 / 이지북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3살의 서평
나는 타키온 행성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니 대충 짐작이 된다. 풀이 있고, 숲이 있고, 물이 있으며 바다도 있는 곳. 한 마디로 지구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내가 저 행성에 간다면 뭔가 익숙할 것 같기도 하고 새롭기도 할 것 같다. 그래도 가보고 싶지는 않다. 새로운 장소에서 모험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두려운 감정이 더 클 것 같고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이 책의 중간에 나오는 퀴즈를 다 풀지 못했다. 머리를 잘 굴려야 하기 때문에 나는 퀴즈 풀기를 중도 포기하고 읽었다. 퀴즈의 풀이를 보고 다시 그림을 보니 차근차근 이해가 되었다. 다른 퀴즈들도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이 네 주인공들이 아르케 선생님을 찾으면 좋겠다. 그리고 찾고 난 후도 알려주면 좋겠다!
이지북의 '공부하는 샤미'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타키온 행성 탈출기]를 가제본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컸다. 학습 동화라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칸토어호 탐사 대원들의 우주 모험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갔다. 특히 미지의 타키온 행성에서 마주하는 수학 문제들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재미있는 장치였다. 문제가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 풀이를 보며 '아하!'하고 무릎을 치기도 했지만, 덕분에 수학적 원리를 더욱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가제본이라 6개의 이야기 중 2개 이야기만 접할 수 있었지만, 유성우 충돌로 불시착한 타키온 행성에서 사라진 아르케 선생님을 찾고, 초록 눈의 소녀 이온을 구출하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몰입감이 높았다. 유리, 모아, 도형, 렁찬 네 아이가 서로 다른 개성과 능력을 발휘하며 협동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이들의 여정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완성본이 나오면 뒷이야기를 꼭 읽어보고 싶다는 강한 여운을 남긴, 흥미진진한 수학 어드벤처였다.
이 책의 첫 독자가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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