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13살의 서평나는 '럭키 펀치'를 가제본으로 한 번 읽어보기는 했지만 완성본으로 읽은 것은 처음이다. 가제본으로 읽었을 때와 완성본으로 읽었을 때는 느낌이 달랐다. 가제본 때는 결말을 모르니 궁금하고 완성본을 기다렸다. 완성본을 읽으니 결말을 아니까 속이 뻥 뚫리고 다른 이야기도 나오니 재미있었다.'럭키 펀치' 속 체육관의 관장님이 한 말이 나겸이에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혜성처럼 나타나는 선수는 없다.'라는 말로 나겸이를 위로하고 '우리가 휘두르는 주먹은 다정한 주먹이다!'라고 자신을 용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정한 주먹으로 다치지 않게 모두를 끌어오고 네 편, 내 편 가리지 않고 끌어안아 자신까지 끌어안아주자는 말이었다. 그 말 덕분에 나겸이는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 점은 축하해 주고 싶은 일이었다.나는 유미가 오네상이었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유미네 어머니가 일본인이라니... 숨긴 것이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겸이와 오늘이를 믿어 주었으면 좋았을 것만 같았다. 전 학교에서 나쁜, 괴로운 일을 겪었어도 나겸이와 오늘이는 믿을 만한 존재였다.럭키 펀치와 비슷한 스포츠 소설이 있다면 읽어보고 싶다.[럭키 펀치]는 읽는 내내 마음을 뜨겁게 달구며 주옥같은 문장들을 쏟아냈다. 밑줄을 긋고 또 그으며 십 대 소녀들의 성장이 이토록 가슴 깊이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나겸이의 밝음, 유미의 다정함, 그리고 오늘이의 확실하고 멋진 성격까지, 각기 다른 세 소녀의 눈부신 우정이 페이지마다 살아 숨 쉬는 듯했다. 특히 '우리가 휘두르는 주먹은 다정한 주먹이다'라는 문장은 소설의 핵심을 꿰뚫으며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세 소녀 중에서도 특히 오늘이에게 마음이 많이 갔다. 나겸이처럼 에너지 넘치고 유미처럼 따스한 성격도 물론 좋지만, 오늘이의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호함과 모든 것을 명확하게 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매력적이었다. 때로는 솔직함이 상처를 줄 수도 있지만, 결국 진정한 관계는 그 솔직함 위에서 더욱 단단해진다는 것을 오늘이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이 소설은 단순히 주먹을 주고받는 이야기가 아닌, 진정한 소통과 이해를 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성장담이었다.#럭키펀치#다산책방#다산책방출판사#이송현글#서평#서평단#다산책방청소년문학#청소년#문학#청소년소설#스포츠소설#성장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