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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귀당 1 : 시간이 녹는 줄도 모르고 ㅣ 귀귀당 1
박현숙 지음, 신소현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6월
평점 :
12살의 서평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나면서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2번째로 읽지만 재밌는 것은 여전했다.
책 속에 '제발 빨려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디저트도 맛있어 보인다. 나는 원래부터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신선의 복숭아 디저트라니! 아무래도 '천도복숭아 타르트'는 먹어봐야겠다! 하지만 빙수도 마찬가지다. '눈송이 빙수'? 이건 못 참지! 겨울인데 여름의 빙수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그림 속의 디저트와 할멈 같지 않은 '수수 할멈'의 요리 과정과 실력, 작가님의 표현까지!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기만 하다.
얼마 전,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시간 때 박현숙 작가님을 만났었다. 얼마나 재미있는 책이 많았던가. 생각해 보면... 다 기억하지도 못하겠다. 그중에 하나가 [귀귀당]인 것만은 확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 [귀귀당] 시리즈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흐음... 한 10권? 아무튼 최대한 많이, 최대치에 달성할 때까지 나오면 좋겠다!
10살의 서평
수수 할멈이 너무 젊은 것 같다. 그런데 신선이니까 10000살은 될 것 같다. 한 장면씩 살아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
동북이가 에필로그에서 너무 조선 사람의 옷차림을 한 것 같다. 표지가 조선시대 때의 집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신선계 천도복숭아의 능력이 천도복숭아 하나를 먹을 때마다 천 살씩 살 수 있는 능력인 줄 알았다. 그렇지만 능력이 없었다.
귀귀당. 제목 그대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는 달콤한 이야기였다. 신선계의 다과 명문가인 수수 할멈과 배달 거북 동북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디저트 연구소 '귀귀당'을 열고, 인간 아이 민찬이 시식단으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무척 흥미롭게 펼쳐진다. 특히 천도복숭아 타르트와 눈송이 빙수 같은 디저트 묘사는 읽는 내내 침이 고일 정도로 생생했고, 디저트를 먹은 뒤 민찬이 3일간의 기억을 잃고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 설정은 한 편의 동화를 읽는 듯한 몰입감을 주었다. 박현숙 작가님 특유의 재치 있는 문장과 탄탄한 구성 덕분에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달콤한 디저트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우정과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민찬이 읽어버린 기억 속에서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서우를 향한 솔직한 감정과 지호의 따뜻한 배려는 진짜 우정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화려하고 맛깔스러운 디저트 그림과 몽환적인 색감은 이야기에 더 큰 매력을 더해 주었고, 책을 읽는 내내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것처럼 기분 좋고 달콤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꼭 추천하고 싶은 어린이 소설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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