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의 서평구드래곤이 드디어 용이 되었구나,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또 '빛나는' 용이 되라고? 그때 생각했는데 구드래곤은 또! 인간 세계로 내려왔다. 이쯤 되면 구드래곤이 포기를 좀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다시 도전하는 구드래곤을 자랑하고 싶다.구드래곤은 지금까지 많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마트 사장, 축구 감독, 유튜버... 그리고 이번에는 '구팡맨'이 되어 내가 기대하는 것을 훨씬 뛰어넘어 버린 작품으로 나왔다.이번에는 푸른 용이 되는 줄 알았지만 결국 푸른빛의 왕은 되지 못하고 또 재미있고 우당탕탕 한 구드래곤의 모험이 돌아와 기뻤다. 저번 책에서는 끝난 줄 알았는데 구팡맨도 실패이니 기다리는 다음 권이 나올 것이다. 지금까지 보았던 구드래곤과 같지만, 언제나 재미있게 책을 만들어주신 '박현숙' 작가님이 감사했다.10살의 서평구드래곤이 너무 불쌍하다. 열심히 용몽록에 있는 걸 했는데 빛나지 않아서 다시 다시 깼는데 드디어 푸른빛이 나나? 하는데 다음 장에 트럭에서 나온 푸른빛이어서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불쌍하다. 다음 편은 구드래곤이 빛나는 용이 되면 좋겠다. 구드래곤이 이젠 그만 노동하면 좋겠기 때문이다.박현숙 작가님의 [구팡맨 구드래곤]은 아이가 정말 빠지지 않고 다 읽은, 항상 너무 재밌게 즐기고 있는 시리즈의 신간이라 더욱 반가웠다.용이 된 구드래곤이 '진정한 용'이 되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구팡맨으로 일하며 성장하는 유쾌한 이야기는 아이의 흥미를 단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과 배송이 익숙한 요즘 아이들의 생활과 맞닿아 있는 '구팡맨'이라는 새로운 직업은 아이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책을 읽는 내내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구드래곤이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는 잔잔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서도 마음 따뜻한 시간이었다.이 책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아이들 스스로 생각의 깊이까지 더해 주는 동화라는 것이다.[구팡맨 구드래곤]은 아이들에게 신나는 모험과 더불어 자신만의 가치를 찾고, 스스로 빛나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훌륭한 책이다. 우리 아이처럼 구드래곤 시리즈 팬이라면 더욱 만족할 것이며, 아직 구드래곤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한다. 앞으로도 구드래곤의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해서 기대하게 된다.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구팡맨구드래곤#구드래곤#구드래곤시리즈#다산어린이#다산어린이출판사#서평단#서평#박현숙글#이경석그림#어린이문학#구팡박스#구팡박스D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