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고양이 7 - 열돔에 갇힌 도시 책 읽는 샤미 55
박미연 지음, 이소연 그림 / 이지북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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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서평
시간 고양이는 내가 멈추지 못하고 읽은 책 중에서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책이다. 1권에서 4권까지만 읽어서 5권과 6권의 내용을 모르는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쉬운 만큼 책을 덮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늘 재미있고 실망시키지 않게 하는 책이다.
자연재해로부터 살아남은 은실이도 '고양이이다 보니까 폭염이 너무 심각해지니까 어쩔 수가 없나 보다.'라고 생각을 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살인 나비에 큰 타격이 없어 보였던 은실이도 생물이라서 어쩌지 못하고 더위에 지쳐 쓰러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 고양이 7권은 내가 읽고 싶던 책이다. 물론 시간 고양이 시리즈 전체를 너무 읽고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7권은 더욱 읽고 싶던 책이다.
또, 이 책에서는 열돔에 관한 이야기라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깨우쳐 주는 책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더 흥미로웠다.
랑온팻이 실제로 있다면 일단 이 책을 읽게 만들어야겠다. 열돔의 원인이 랑온팻이라고 알리면 진혁이 같이 악의로 열돔을 만드는 것을 멈출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 고양이 7권의 뒷이야기는 뭘까? 빨리 읽고 싶기만 하다. 빨리 완성되면 내가 제일 먼저 읽어 보고 싶다. 그래야 너무나 궁금했던 뒷이야기를 알게 되니까 꼭! 내가 제일 먼저 읽고 싶다.









10살의 서평
시간 고양이를 예전에는 말이 어려워서 못 읽었는데 지금은 대략적으로 무슨 말인지는 알겠다. 시간 고양이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미래에 나도 저렇게 될까? 하고 약간의 두려움이 있다.
시간 고양이 3편을 읽어보고 싶다.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든다.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 내가 저 상황이라면 일단 고양이를 최대한 지켰을 것 같다.
라이언킹이 멋있었는데 더 읽어보니까 무서운 존재였다.
시간 고양이를 이제부터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편이 나오길 기다려야 해서 슬프다.
시간 고양이 표지에 있는 사슴이 안 나와서 정식 출시되면 읽어야겠다.
내가 리호 상황이었으면 무서워서 숨어있을 것 같다. 빨리 정식 출시된 책이 나오면 좋겠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높아지는 기온만큼이나,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의 기후를 어떻게 이야기해 줄지 고민이 깊어진다. 뉴스에서 '열돔'이라는 단어를 종종 접했지만, 아이들이 그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기는 어려웠을 터. 그런데 [시간 고양이 7 : 열돔에 갇힌 도시]는 평화로운 일상이 폭염으로 인해 '열돔에 갇힌 도시'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으로 변하는 과정을 정말 생생하게 그려내며 그 해답을 제시한다.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이 단순히 "덥다"라고 느끼는 것을 넘어, 왜 우리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느껴졌다. 익숙하기만 했던 학교가 외부와 단절된 위험한 공간으로 변하고,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미스터리가 펼쳐지니 나도 모르게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게 된다. 과연 전학생 진혁의 존재는 무엇일지, 그리고 사라진 아이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뒷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가제본이 주는 설렘과 동시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에 대한 강렬한 궁금증은 마치 책이 가진 양면성처럼 출간본을 향한 기대감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다. 남은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과학 소녀 서림과 용맹한 은실이는 과연 학교와 도시를 이 뜨거운 열돔의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하루빨리 완결본을 만나, 이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어진다.



이 책의 첫 독자가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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