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쥐와 도깨비 책 읽는 샤미 51
이레 지음, 모차 그림 / 이지북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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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서평
이 책에서 나오는 요괴 쥐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한다. 실종에 기억까지 지워 버려서 더욱 사라져야 한다. 도깨비들이 구해주고 요괴를 물리친다 해도 애초에 없어야 한다. 저런 요괴는 장점이 없으니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초코'라는 강아지가 그냥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삼목구였다. 초코 덕분에 건우가 살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초코가 지능이 높다고 생각했다. 은혜를 갚는 강아지는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보기에는 초코의 지능이 높다고 생각했다.
건우와 주랑, 강비 근처에 나타났던 노을의 정체를 알았을 때, 나는 생각지도 못한 정체라서 입이 떡 벌어졌다. 다시 생각해도 그럴 수밖에 없는 듯하다.
「우주 최강 도깨비」를 읽어 보고 싶다. 이 책을 먼저 읽어 앞 내용을 모르기 때문이다.










10살의 서평
나는 아이들이 요괴 쥐에게 속아 지옥으로 가면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할 거다. 아이들이 지옥으로 가면 엄마도 못 만나고 친구도 못 만나고 심심하니까 너무 불쌍하다.
"찬누리찬누리치리" 주문이 가장 재미있었다.
도깨비방망이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루미의 검 같다.
그리고 도깨비가 3명이라서 루미, 조이, 미라 같다.










판타지에 푹 빠진 아이와 읽게 된 '요괴 쥐와 도깨비'는 너무 좋았다. K-판타지의 대표 주자 '도깨비' 이야기인데다, 믿고 읽는 '책 읽는 샤미' 시리즈라니. 아이도 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읽었다.
사실 <우주 최강 도깨비>의 후속편인 줄 모르고 펼쳤는데, 전편을 안 봐도 전혀 문제없을 만큼 이번 이야기가 정말 흥미진진했다. 오히려 책을 다 읽고 나니 전편이 궁금해져서 바로 찾아보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다.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점은, 화려한 도깨비방망이보다 더 강한 힘이 바로 사랑과 용기하는 걸 보여준다는 점이다. 특별한 능력 없는 평범함 소년 건우가 위험에 빠진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오직 용기 하나로 요괴 쥐에게 맞서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신나는 판타지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 우리만의 색깔이 담긴 K-판타지를 즐기는 아이라면 <요괴 쥐와 도깨비>는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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