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젤리 파워! 사과씨 문고 7
류미정 지음, 고형주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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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서평
짧은 내용의 '힘을 내요 젤리 파워!'는 아쉽게 끝났다. 조금만 더 길었으면 덜 아쉬웠을 텐데... 그래도 재미있는 책이었다.
표지에 그려진 하준이가 편의점에서 산 천 원짜리 홍삼 P 젤리를 먹은 느낌이 잘 살려졌다. P 젤리의 P는 파워(힘)의 P이다. 그에 맞게 그려진 빨간 망토는 하준이는 힘이 세다고 알려주는 중이다.
하준이가 먹은 P 젤리 다음은 누군가가 먹을 L 젤리이다. L 젤리는 무엇일까? 영어 '빛'을 나타내는 Light? 유명하고 언제나 빛이 나라고 L 젤리는 Light 젤리 일 것 같다.
나 같으면 P 젤리는 손도 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부작용 상관없이 먹지 못할 수가 없다. 피부 색이 검게 변하는 것은 절대로 싫은 점이다. 2권이 나온다면 제발 L 젤리의 정체를 알려주면 좋겠다. 너무 궁금해!!







10살의 서평
이 책을 읽고 나서 알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이 "이거 해봐"라고 말하기보다는 내가 직접 뭐 할지 목표를 만들어서 목표까지 내가 했다면 정말 잘한 거고 최대한 노력해도 정말로 잘한 거다. 나는 막 힘주는 거 말고 원하는 것으로 하게 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지만 나는 그래도 그런 거는 안 쓸 것이고 나는 그런 게 별로 안 얻는 게 나을 것 같다. 내가 직접 하면 얻는 것은 엄청 많고 그런 능력 같은 거는 얻는 게 거의 없다.
작가의 말을 읽었더니 이전보다 훨씬 내 힘으로 열심히 하고 노력할 수 있겠다.
나는 그래도 하준이가 힘이 세져서 고양이를 구출한 게 정말 잘한 것 같다.
하준이가 태권도 발차기 할 때는 너무 장난을 치고 있다.
태권도는 자기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건데 실제로는 저렇게 하면 자기의 몸을 지킬 수 없다. 태권도는 그래서 진지하게 해야 한다.
나는 비타민 P를 먹기 전에 색소가 있는지 없는지 볼 거다. 그러면서 '많이 먹지 마세요'를 내가 읽어서 조금씩만 먹을 거다. 나는 색소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이다.







류미정 작가님의 사과씨 문고 시리즈라 믿고 읽는 도서이다.
저학년 아이들의 글밥 늘리기 좋은 책이고
아이들이 좋아할 젤리를 소재로 흥미 유발하는 책이다.
단지 재미만 있는 책이 아닌 마음의 힘을 쓰고 난 후 젤리의 부작용이 없어지는
교훈도 담겨 있어 좋다.
편식하고 운동 싫어하는 아이.
힘자랑으로 강함에만 관심 가지는 아이.
친구 관계에서 자신감이 부족하고 소극적인 아이.
용기, 배려, 친절과 같은 인성을 가르쳐 주고 싶은 부모님.
모두 추천하는 책이다.





컬처블룸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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