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의 서평이 책 뒤에는 독후 활동이 가능하게 총 12문제나 나와있다. 답은 없어서 마음 편히 풀 수 있고 잠깐 시간을 내면 풀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독후 활동을 좋아하거나 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책도 길어서 재미를 길게 느끼며 긴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엄청난 책이다.첫 문제는 '엘비 이모와 마르시아 선생님이 주인공 채러티가 왜 배울 수 없다고 생각하나'였다. 나는 평소에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이런 문장이 12문장이나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 대단해 보였다. 재미있는 데에다 긴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독후 활동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채러티는 장애가 있어도 지능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채러티는 그러 하였지만 사람들은 채러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이 책에서 나오는 '보든 아카데미'와 같은 곳 대신 모두가 사람으로 인정받는 곳이 생기면 좋겠다.이 와 같이 재미를 길게 누릴 수 있던 책인 만큼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다.아이들에게는 편견 없는 눈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바라고 있지만정작 나부터 과연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내가 같은 반에 채러티 같은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다가가서 함께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채러티같이 자폐 스펙트럼이 아니어도 학교에 가면 교실은 작은 사회가 된다.나와 다른 외모,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면'왜 저래?'라는 비난이 아니라 '왜 그럴까?'라는 궁금증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겉모습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인지 배우게 만드는 책이다.채러티가 혼자만의 성공으로 이루어 내는 스토리가 아닌 채러티의 곁에서 끝까지 믿고 지지해 주는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편견 없이 다가와 주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이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목소리를 내주는, 진짜 용기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스토리도 너무 좋았다.우리 아이를 더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한다.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말하지않아도체리#라임#라임출판사#서평단#서평#캐럴쿠예치글#고다드페이턴글#이계순번역#청소년소설#라임청소년문학#장애인 #인권#존중#인간존중#배울권리#편견#자폐스펙트럼#성장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