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의 서평표지의 푸른빛과 초록빛으로 보이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그리고 그 아이스크림은 녹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지구가 뜨거워져 녹는다는 것을 표현하고 지구와 관련된 책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딱 제목만 보아도 '그린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가 떠오른다. 그다음, '그린'은 처음 제목을 볼 때에는 모르겠었지만 지구나 환경이 깨끗한 모습 등을 적어 놓은 것이다.나는 '인플루언서'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었다. 그저 대충 알고 있던 정도였다. 하지만 이 책에는 무슨 일을 하는지 하나하나 알려주었다. '여러 회사에서 자신들의 브랜드나 제품을 홍보해 달라고 인플루언서한테 돈을 준다.'라고 아주 자세히 나와 있었다.나는 주인공 에밀리의 엄마가 인스타에 셀카 사진을 올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요즘은 '딥페이크'가 심각한 문제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주인공 에밀리와 전학 온 아멜리가 의도적인 이름 설정으로 질투를 하게 만들었다. 그 점에서 나는 질투심을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마지막으로 이 책은 환경의 날일 때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왕이면 모두가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인플루언서를 꿈꾸고 있는 많은 10대들이 공감할 이야기이다.팔로워 수를 늘리고 좋아요 하트가 중요한, 유명인의 삶을 동경하는청소년들이 진짜 영향력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환경 보호나 기후 위기 같은 어려운 주제를 비건 동아리 만들기나 지속 가능한 패션 등과 같은 10대들의 관심사인 패션, 뷰티, 음식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거부감 없이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든다. 어른들의 부당한 결정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떻게 목소리를 내어야 하는지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모습으로아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 겪게 될 수많은 갈등과 선택의 순간을 미리 경험하게 해주는 예행연습 같은 모습이었다.에밀리처럼 단순히 세상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고 친구들과 함께 행동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생긴다.내 아이도 에밀리 같은 단단한 아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그린플루언서#라임#라임출판사#서평단#서평#타니아로이드치글#이계순번역#청소년소설#비건#인플루언서#기후행동#라임청소년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