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0
김선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살의 서평
처음에는 제목이 '스티커'라고 되어 있어서 스티커를 만들거나 붙이는 이야기로 짐작했었다. 하지만 '저주 스티커'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였다. 처음에 내가 저주 스티커를 만드는 방법이 나오는 책을 상상하거나 떠올리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한 내용이었다. 상상하기 어려운 만큼 전개도 흥미진진했다. 글을 읽을 수록 재미있어지고 시간이 좀 느려지면 좋을 정도로 빨리 읽어졌다. 30분에 40쪽을 읽을 것 같은데 20분만에 40쪽을 읽을 수 있었다. 그 정도로 재미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다크웹의 저주 스티커 판매자인 닉네임 '요마'는 처음 볼 때부터 알아보았다. 요마는 '마요'라는 애완돌맹이인 검은 돌맹이이다. 그 의미를 알게 되니 주인공 시루가 마요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 수 있었다. 또 얼마나 중요시 여기는 지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저주 스티커가 만약에 생긴다면 내가 먼저 나서야 겠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생각도 들었다. 바로 나는 내가 지키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 나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은 몇 명인지는 몰라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은 많지만 내가 읽은 책 중에는 소개하고 싶은 책 중 하나이며 우리 반 친구들도 읽게 만들고 싶다.









청소년 판타지 소설에 자연재해까지 덧붙이는 장편소설이다.
한편의 영화를 본듯하게 스토리가 휘몰아친다.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숨을 멈추고 읽게 만든다.
저주를 할 수 있다면 스티커를 살 의향이 있을까?
나는 누군가를 저주할 만큼 미워했던 적이 있던가?
스스로 돌아보게 만든다.
저주와 자연재해를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드는 것도 흥미롭다.
어떤 종류든 저주를 한 후에는 본인에게 반드시 부작용이 돌아온다는 것도
자업자득이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스티커
#다산책방
#다산책방출판사
#서평단
#서평
#김선미
#김선미글
#청소년소설
#다산책방청소년문학
#판타지
#성장소설
#청소년문학추천
#복수
#저주
#자연재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