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고래 레루 북멘토 가치동화 69
정명섭 지음, 김연제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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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서평
내가 만약에 북극에서 안전하게 살다가 인간들에게 붙잡힌 벨루가 레루 라면 인간들에게 호기심이 생겨도 나가지 않을 것이다.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기고 나갔다가 인간들에게 잡힌다면 무서워서 웅크리며 잠을 잘 것 같다. 잠을 자는 것은 그나마 무서움을 떨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다음은 도착을 할 때까지 기다리고 얌전히 지낼 것이다. 벨루가라서 눈에 띄겠지만 은이처럼 구해줄 사람만 목 빠져라 기다릴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이 있다. 바로 고래라면 몸길이가 5미터 이상이고 돌고래라면 몸길이가 5미터 이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레루 같은 벨루가는 이름이 지어지고 나서 분류한 것이라 예외이다.
그리고 내가 은이처럼 이사를 가서 친구 하나 없이 쓸쓸한 때에 레루같이 나와 같은 처치의 동물을 은이처럼 최대한 도와줄 것이다. 할 수 있을 만큼 시위도 하고 포스터를 만들어 인터넷에 게시도 할 것이다. 또 '간다 간다 꼭 간다!' 같은 100만 유튜버에게도 도움을 청해 죄 없는 동물들을 지켜나갈 것이다.







10살의 서평
하얀 고래 레루가 정말 귀엽다. 처음에 보고 레루랑 사귀고 싶은 모습이었다.
나라도 유튜브 하는 사람이 와서 시끄럽게 하면 난 엄청 짜증이 날 것 같다.
듀공을 보고 무서워하는 장면이 재미있었다.
나도 아쿠아리움에 가보고 싶지만 가면 안 될 것 같다.





동물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는 종종 동물원도 가고
동물체험 카페 같은 곳도 자주 가고
아쿠아리움도 가고 벨루가도 보러 다니기도 했었다.
어느 순간부터 안 가게 되었는데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안 가게 되었다.
하얀 고래 레루를 읽고 나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간의 욕심으로 동물들을 괴롭히게 되는 일과
생명의 존엄에 대해 의견을 나눠볼 수 있었다.
귀여운 벨루가를 보러 가지 못해서 속상해하면서도
이제는 가면 안 될 것 같다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감동을 더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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