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 말놀이 2 : 바깥나들이와 자연 풍경 - 말이 술술 재미가 솔솔 숨은그림찾기 말놀이 2
하현주.책아책아! 지음 / 로그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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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주*책아책아지음
숨은 그림 찾기 라면 자신있는 첫찌
말이 술술 재미가 술술 숨은 그림 찾기 말놀이2 바깥나들이와 자연풍경은 저자의 말처럼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며 다양한 각도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이 숨은 그림 찾기 책은 다른 숨은 그림 찾기 도서들처럼 답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가 바로 아이들이 생각을 끄집어내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표현을 연습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순 숨은 그림 찾기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하며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숨은 그림 찾기뿐아니라 단어짝짓지,설명을 읽고 무엇을 설명하는지 줄긋기,다른 그림찾기,문장 안에 빈 칸에 알맞은 글자를 써보기, 색칠하기,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리고 쓰기 등 다양한 어휘력 발달 놀이들이 가득하게 구성되어있다. 그래서인지 첫찌는 숨은 그림 찾기 말놀이 2 비깥나들이와 자연풍경 책을 하며 흥미를 잃지 않고 즐겁게 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말이 술술 재미가 술술 숨은 그림 찾기 말놀이2 바깥나들이와 자연풍경 책 한권이면 집중력,관찰력 뿐만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어휘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공부가 아닌 놀이로 다가가는 책 📚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
유아부터 저학년 친구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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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용기 내 볼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68
클레어 알렉산더 지음, 홍연미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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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알렉산더 글*그림/ 홍연미 옮김

나도 용기 내 볼까? 제목을 보는 순간 우리 아이들도 주저하지말고 용기내어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읽어주고 싶었다.

나도 용기 내 볼까? 그림책의 표지에는 귀여운 퐁퐁이가 그려져있다. 표지를 보자마자 퐁퐁이의 귀여움에 푸욱 빠졌다.

나도 용기 내 볼까? 그림책의 주인공은 퐁퐁이들이다. 아이고 귀여워라~퐁퐁이들이 오랫동안 아주 특별한 걸 연습했다고 한다. 뭘까?뭐지? 아주 특별한 거라~너무 기대된다. 책의 두번장을 보자마자 우와~~퐁퐁이들이 뿜어낸 색깔 공기에 아이들이 너무 이쁘다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고?? 뭐지?뭐가 더 있을까? 기대된다!

바로 퐁퐁이들이 색깔 공기를 더 크게 만들어 하늘 높이 올라가있다.우와~너무 이뻐!

어? 그런데 한명이 빠진거 같은데??작은 퐁퐁이가 저 아래에서 시무룩한 표정으로 올라오지 않고 있잖아! 작은 퐁퐁아,우리가 도와줄게! 다른 퐁퐁이들의 도움에도 작은 퐁퐁이는 괜찮다며 그냥 아래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이 장면을 읽을 때 아이에게 왜 작은 퐁퐁이가 다른 퐁퐁이들과 안 올라가고 가만히 있을까? 질문하니 무서워서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다. 아이의 말이 맞았다. 작은 퐁퐁이는 무서워서 올라가지 못했던 것이다.에고;;혼자만 못 올라가서 어쩌지..속상하겠다. 친구의 응원과 격려로 작은 퐁퐁이는 용기를 내어 천천히 올라가본다.우와~우리 작은 퐁퐁이!넌 할 수 있어!! 드디어 작은 퐁퐁이도 다른 퐁퐁이들 처럼 하늘 높이 올라갔다. 그 모습을 보니 얼마나 대견한지 박수가 저절로 나왔다. 작은 퐁퐁이도 다른 퐁퐁이들의 응원을 받으며 함께 하늘 높이 떠 있다. 자,이제 우리 어디로 가볼까?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고 아이들은 퐁퐁이들이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여행할거 같다고 구름과 만나 구름이랑 놀거 같다고 이야기 하였다.

나도 용기 내 볼까?는 어떤 상황에서 든 주저하고 어떻게 할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건네는 그림책이다.너는 할 수 있다고 누구나 겁이 날 때가 있다고 천천히 용기내 보자고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고 다들 너를 응원하고 있다고! 작은 퐁퐁이 옆에서 작은 퐁퐁이를 응원하고 포기하지 않게 도와준 친구의 역할이 우리 부모의 역할인 것 같다. 용기 내지 못하고 주저하는 아이 곁에서 넌 할 수 있어.잘하고 있어. 차근 차근 해보자. 최고야 등 격려와 응원의 말을 자주 건네 줄 사람은 바로 아이곁에 있는 부모가 아닐까? 우리 아이들이 주저할 때 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다.

☆잘하고 있어. 최고야!

☆괜찮아, 누구나 가끔 겁이 날 때가 있어.

☆걱정하지 마. 넌 용감해졌으니까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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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나의 나쁜 하루 - 나쁜 하루에도 좋은 순간은 있어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7
첼시 린 월리스 지음, 염혜원 그림, 공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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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첼시 린 월리스 글/ 염혜원 그림/ 공경희 옮김
맙소사,나의 나쁜 하루 책 제목만 들어도 무슨일이지? 걱정이 된다.
맙소사,나의 나쁜 하루 그림책에는 온통 나 라는 주인공의 찡그리고 화난 표정들이 가득하다. 왜 일까? 주인공 나는 아침에 깨어나면서부터 불만이 가득하다. 눈이 뻑뻑하고 팔다리가 삐걱대고.. 게다가 하루종일 기분 좋은 일은 커녕 씨리얼에 우유가 너무 많아 질퍽하고 옷입을 때는 어찌나 단추며 바지며 뭐이리 불편한지..유치원 등원 시간이 늦어 뛰어가다가 넘어지고 간식을 받을 땐 새치기대장 실베스터 파인때문에 뒷줄에 서게되고 물고기를 칠할땐 퍽퍽 문질러 다 번져버리고 스파게티소스는 뭐이리 냄새가 고약한지..오늘 하루가 온통 불만으로 가득..내일아~빨리 와주면 안되겠니? 하지만 나쁜 하루에도 좋은 순간은 있어. 하루가 끝나간다는 것. 
맙소사,나의 나쁜 하루 그림책처럼 어떤 날은 정말 너무 불만투성이인 날이 있다. 그런날이면 오늘이 빨리 지나가기를 내일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그렇게 불만투성이인 나쁜 하루에서 발견한 좋은 순간은 바로 오늘밤만 지나면 기분 좋은 내일이 온다는 것! 오늘 하루가 나쁜 하루였다고 내일도 나쁜 하루일거란 보장은 없으니까! 주인공 나처럼 오늘 비록 불만투성이었지만 내일은 기쁜 일이 가득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나쁜 하루에도 좋은 순간은 있다.
첫찌랑 함께 맙소사,나의 나쁜 하루 그림책을 읽었다. 첫찌는 이 그림책 중 딸꾹질을 하는 장면에서 엄마의 구연동화가 재미있다며 계속 그 내용을 읽어달라고 하였다.
또한 내용을 보고 함께 속상해하고 아팠겠다 슬펐겠다 라며 주인공 나를 위로해 주는 모습도 보였다. 
나쁜 하루라고 해서 하루 종일 나쁜 하루는 아닐것이다. 나쁜 하루 중에도 내일은 정반대의 기쁜 하루일거라는 기대 
그 기대가 우리가 나쁜 하루를 살았다해도
내일을 살 수 있는 힘이 되는것 같다.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하루 일과가 힘들고 지쳤다해도 나를 불편하게 하는 하루였다해도 내일은 그러지않을거란 행복한 하루일거란 기대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는 말이 있듯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이다. 오늘이 나쁜 하루였다고 해서 내일도 나쁠거란 보장은 없다. 우리 모두 내일의 기대를 품고 살았으면 좋겠다.
글과 그림이 너무나도 잘 묘사된 그림책 맙소사, 나의 나쁜 하루
☆나쁜 하루에도 좋은 순간은 있어☆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맙소사나의나쁜하루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그림책테라피 #유아도서 #유아그림책 #어린이그림책#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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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아무 데
진 윌리스 지음, 아나스타샤 수보로바 그림,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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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윌리스 글/ 아나스타샤 수보로바 그림
나만 아는 아무데 누구나 나만 아는 나만의 공간이 있을것이다. 일상이 지치고 힘들때 나만 아는 그 곳에 가서 편히 쉬고 싶을 것이다. 어른도 그렇듯 아이들도 나만 아는 아무데 그 곳 오직 나만의 공간에서 안정을 취하고 쉬고 싶을 것이다. 그 마음을 잘 담아낸 그림책 나만 아는 아무데
오스카는 엄마 아빠가 묻고 또 물을 때면 집 밖으로 나와 나만 아는 아무데로 가서 오스카만의 시간을 보낸다. 
아주 조용한 나만 아는 아무데
오스카는  내 마음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만 아는 아무데서 영원히 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한다. 이렇게 나만 아는 아무데서 놀다보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다정하고 따뜻한 말이 쪼끔 그리워졌다. 오스카는 이제 집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하고 길을 나서지만 여전히 나만 아는 아무데이다... 그 때 어둠 속에서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다가왔다. 오스카는 고양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다.하지만 고양이는 달만 바라볼뿐..오스카는 고양이에게 말한다. 너무 많은 질문을 해서 미안하다고 너도 나처럼 묻는걸 안좋아하나 보다고.. 오스카는 작은 고양이에게 아무데나가 지겨워졌다고 자기를 데려가 달라고 한다. 고양이를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오스카의 집에 도착했다. 고양이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오스카는 집에 들어섰다. 또다시 끊임없이 물음이 쏟아졌지만 이번에 오스카는 활짝 웃으며 힘차게 대답했다. 
아이들의 아무데는 어디일까? 궁금해지는 그림책이다.  또한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나만 아는 아무데나로 가고 싶은지도 궁금해진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엄마가 정리하는 중인데 정리하라고 계속 말할때, 엄마랑 더 놀고 싶은데 동생들을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집으로 올때 속상해서 혼자 밖에 나가고 싶다고 했다. 또한 엄마가 사랑해,  맛있는거 해줄게, 치킨 시켜줄게,오!잘했어 등 칭찬하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이제 아이들이 듣고 싶은 말을 더 자주 하고 듣기싫어 하는 말들을 줄여가야겠다. 
오스카가 나만 아는 아무데서 마음껏 놀다 집이 그리워 다시 집으로 돌아왔듯 나만 아는 아무데는 그런 곳인것같다. 어떨 때는 나만 아는 아무데서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다보면 따뜻한 나의 집이 그리워진다. 
나만 아는 아무데 그림책은 표지를 포함 해 첫장의 문쪽을 오려내 다음장의 일부분을 보이게 하고 마지막장 전에 집모양에 현관문을 오려내 다음장에 가족들이 보이게 하는 등 다음 내용을 암시하거나 더 흥미진진하게 구성되어있다.
나만 아는 아무데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아이들이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나만 아는 아무데에 대해 알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수 있는 그림책 나만 아는 아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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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특별한 고양이 다정다감 그림책 2
코라 사칼리 지음, 김백연 옮김 / 다정다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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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사칼리 글/베르베르 반 덴 브링크 그림/김백연 옮김
나의 가장 특별한 고양이 제목을 보고 가장 특별한 고양이라 어떤 고양이일까?궁금해졌다. 나의 가장 특별한 고양이는 가장 특별한 고양이를 갖고 싶어하는 피치의 이야기이다. 피치는 어느날 가장 특별한 고양이가 갖고 싶어 발명가를 찾아간다.발명가에게 원하는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일주일 후 가장 특별한 고양이를 갖게되었다. 와~고양이가 크고 털이 복슬복슬하고 이쁘다. 피치는 이 고양이에게 슈퍼캣이라고 이름을 지어준다.이름도 잘 어울린다. 피치는 자기가 원하는 조건대로 만들어진 슈퍼캣을 갖게 되었지만 여러 상황에 부딫히게 된다. 슈퍼캣의 덩치가 너무 커서 공원에도 학교에도 갈 수 없고 털이 길고 복슬복슬해 털들이 엉켜 슈퍼캣은 잠을 제대로 잘 수도 없었고 먹으면 변기통을 사용해야해 먹을 수도 없고...피치는 자신이 원하던 그 특별함이 불편해지기 시작한 것이다.피치는 자기가 원했던 특별함을 하나하나씩 발명가를 찾아가 불편함을 고쳐나가며 슈퍼캣의 모습도 변해간다. 슈퍼캣은 이제 몸집도 작아지고 털도 짧아지고 야옹~소리를 내고 창틀에 앉아 잠을 자는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으로 변했다.
남들과 다르다고 특별한 것만은 아니다. 평범해도 남들과 비슷해도 각 각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나 자신 그대로의 모습이 특별하고 소중하다. 꼭 이뻐야 멋져야 남들보다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고 특별한 것은 아니라는 걸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특별한 것이 아니라 존재자체만으로도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싶다.애들아~너희는 다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란다.
☆넌 정말로 나한테 특별한 존재야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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