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우리 유물 나들이 10
류미진 지음, 이영림 그림, 조영훈 감수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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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제목의 느낌이 참 그렇죠~
하지만 이야기 시작을 보면 감이 오는 것이 너무 재밌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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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시작의 그림~ 이불에 그림을 그린 노마~
"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라는 엄마의 말에 걱정이 된 노마,,,
이참에 뭐가 될지 정하기로 맘 먹고 길을 나섭니다^^

대장장이 바우아저씨네 가서 대장장이 일도 해보고
옹기장이 할아버지 물레질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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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등짐장수 아저씨 따라 외쳐보기도 하고
포졸아저씨랑 겨뤄보기도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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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아저씨의 물건을 구경도 하고 역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지만,,,
노마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아무 것도 없네요,,,

 역관의 물건들 중 옥가락지를 보며 어머니 사 드렸으면 하는 노마~
쉬했다고 엄마한테 쫒겨났는데 엄마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노마
혼나고 뒤돌아 좋다고 웃으며 안기는 울 아들 보는 듯 너무 사랑스럽네요^^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노마와 정감있는 그림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워 책을 보는 내내 미소짖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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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노마에게 오줌싸지 않는 약을 건네주는 의원할아버지의 약방 보고 나오는데
약 심부름을 온 영이는 현모양처가 될꺼래요^^
 영이의 말을 듣고 돌아오며 노마는 제일 되고 싶은 걸 찾는답니다~뭘까요?
딱 아이수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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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이야기 속에 나오는 농민, 대장장이, 옹기장이, 보부상, 포졸, 역관, 의원,
관례와 계례에 설명과 사용되는 물건들이
이야기 옆에 쉽게 나와 있어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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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편에 조선시대 신분(양반, 중인, 상민, 천민)에 따른 생업과
조선시대 여자의 직업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요즘 삼국지에 빠져 칼싸움에 관심이 많아진 아들,,,
칼을 들고 있는 다모에게 폭 빠져 다모가 되고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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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이 남긴 손떼 묻은 유물등에 얽힌 정감 어린 이야기(우리유물나들이 시리즈)~
노마의 이야기를 재밌게 보고 나니 나머지가 궁금한 것이 모두 읽어 봐야겠어요^^
지금까지는 생활, 혼례, 놀이, 음식, 의복, 교육, 가옥, 돌잔치, 궁중, 생업 유물이 나왔고
계속 출간된다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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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는 뭐가 되고 싶냐 하니~
물레질을 너무 재밌어하는 아들, 그리고 요즘 삼국지에 빠져 칼싸움을 즐기는 아들,,,
옹기장이와 칼을 들고 있는 다모를 보고는 수사관이 되고 싶다하더니
그림은 칼을 가진 경찰을 그려 놓았네요^^

책을 읽기 전이나 책을 읽은 후에 민속박물관에 다녀오면 더 좋을 책인거 같아요~
한이도 방학이 끝나기 전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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