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육아의 힘
켈리 프레이딘 지음, 석혜미 옮김 / 라이프앤페이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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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육아서가 그렇듯 현실적으로 와닿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육아서는 평균적인 발달과정을 기준으로 그와 다르거나 못 미치는 경우 장애, 증후군, 지연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부모에게 상처를 낸 상태로 시작된다.

게다가 그들은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장까지 두루뭉술한 이야기들 뿐이었다.

 

[마인드 육아의 힘]은 달랐다.

 

그녀는 육아가 원래 힘든 일이니 힘내라는 막연한 응원과 위로를 건네기보다

제목대로 양육자의 개념과 심리적,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언했으며

모든 이들이 실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방법을 제시했다.

 

내 경우에는 가볍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으나

오래도록 반복해서 봐야 할 가치가 있는 책이었고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이 느껴졌다.

 

쉽지는 않지만 부모가 되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이다. 때때로 그렇게 느껴지지 않더라도 당신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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