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가감 없이 말할 수 있고, 조작되지 않은 날것의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혼자 있을 때의 내 모습이 은폐되지 않을 때, 우리는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아무런 억제 없이 본래 모습을 폭로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사랑을 체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