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동네에 밑줄을 긋자 ㅣ 자음과모음 문해력 동시 7
김준현 지음, 현민경 그림 / 자음과모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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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마다 새롭게❗️
어린이의 마음과 통한 동시집:)

[협찬] #이지북 #자음과모음 #온동네에밑줄을긋자 #동시집 #초등문해력

깔깔깔 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동시들이네요!

자음과모음 문해력 동시
✨️📚《온 동네에 밑줄을 긋자》

삐뚤빼뚤 그어진 밑줄을 따라
어린이의 마음속으로
풍덩 빠져 보았습니다.

어린이에게 사랑받는 작가
김준현 님의 신간 동시집이에요.

재미있어서 피식 웃음이 나다가도
찡한 감동과 여운이 남기도 했는데요.

어린이의 마음과 연결된 듯
소소한 것까지 하나씩 눈여겨 본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답니다.

손톱은 깎아도 늘 하얗기 때문에
만년설에 비유하거나,
깜빡거리던 신호등이 꺼져서
초록 인간이 탈출했다거나,
유성펜으로 그린 점을
유성이 떨어졌다고 한다든지

언어유희, 말장난을 뛰어넘는
번뜩이는 은유와 상징들이
넘쳐났습니다. 💕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도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아프리카에서
코뿔소 사냥을 하지 말고
장미 가시에서 수많은 뿔을
얻으면 어떨까?

여름을 받아 적는
옥수수 타이핑은?

요요처럼 주고받는
예쁜 말은?

인형 뽑기 기계 안의
인형들은 정말 안녕할까?

읽다 보면
'아하!' 소리가 절로 나오는
작은 이야기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동시의 특징을 듬뿍 담아낸
이번 시집에서는
연과 행을 자유자재로 늘리고 줄이며
상상력을 자극해 주었습니다.

제목에 글자 없이 음표가 적혀 있고
음절을 하나씩 떨어뜨려서
행을 이루기도 했으며
음운을 하나씩 분리하고
모으기도 했어요. 👏

물소리를 느낌표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이래도 되는 것인가 싶게
일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

시는 어느 면에서는
과학과 비슷해요.
일상에서 '발견'을 해 내는 게
참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시나 과학은 '달라졌네?'
'이것은 왜 그럴까?' 등
현상을 발견한 후 호기심 어린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유사하답니다.

짧은 동시 안에는
많은 것이 녹아 있지요.

생각의 여백이 많은 동시는
상상력을 부추기고
마음을 위로해 주잖아요.

우리 말과 글을 밀도 있게
지지고 볶아 놓은
재미있는 동시집❣️

동시에 담긴 뜻을
이해하려는 태도에서
문해력이 한 뼘 더 성장할 것 같네요.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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