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치트 키 : 실수를 삭제하시겠습니까? ㅣ 파란 이야기 28
이재문 지음, 유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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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해하는 시간

[협찬] #위즈덤하우스 #내인생치트키 #판타지동화 #이재문작가 #초등추천도서

이재문 작가님의 책은
특별한 다정함이 있어요.

초등학생들의 현실과 고민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면서도
따뜻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거든요.

ㅡ
📱 📚 내 인생 치트 키
ㅡ

이번 신간에서는
어떤 현실을 껴안았는지
전작들을 모조리 읽었던
빅팬으로서 궁금했습니다.

실수를 삭제하겠냐는 물음에
YES를 외쳐대는
우리 집 사춘기 소녀 ㅎㅎ 🤭

학교 발표 시간에 한
작은 실수를 아직도 이야기하며
이불킥을 해대는 아이라서 그런지
주인공의 사연에 몹시 공감하더라고요.

옆에서 아무리 위로를 해도
아이들 마음은 그렇지 않은가 봐요.
실수를 삭제하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고 해요.

《내 인생 치트 키》는
"실수한 나도, 잘하는 나도,
모두 나야!"로 귀결되는
게임 판타지 성장 동화였어요. ✨️

주인공 하루가
긴장한 얼굴로 교실에 앉아 있습니다.
제발 이름이 불리지 않기를 바라며
쥐 죽은 듯이 앉아 있던 하루.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부터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버렸는데요.

하루가 발표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일까?
잠깐 의심도 해 보았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리고 꼼꼼하게
발표 준비를 마쳤습니다.

예행연습도 하고
여러 번 수정도 거치면서
완벽한 발표 상황을 꿈꾸던 하루.

예상과 다르게
현실은 엉망진창이었지요.
떨리는 목소리로
정신없이 발표하고 말아요.

노력에 비해 실망만 떠안게 되어
어디론가 소멸되고 싶었던 하루.
좌절감이 컸던 것인데요. ✔️

깊은 밤, 잠은 오지 않고
휴대폰만 응시하고 있었어요.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가요?
실수를 되돌리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게임에 참여하세요!"

그렇게 세이브 앤드 로드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데..

끔찍한 기억의 시간을 저장하고
새롭게 채워 넣는 하루.

반 대항 이어달리기를 승리로 이끌고
오해로 뒤틀릴 뻔했던
친구의 마음도 사로잡았어요.

학교생활도 친구관계도 모두
만족스럽게 이어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에
게임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지난 시간 안에 갇혀 있는
자신'들'을 만나게 됩니다.

덮어둔다고 없던 일이
될 수는 없었어요.
부끄럽더라도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수밖에요.
그래야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잖아요. 💕

이 간단한 논리를 이해하기까지
초등학생 정하루가 겪은 일들은
초현실적이었습니다. 이게 또 재미고.

"앞으로는 힘든 일도 함께 견디고,
좋은 일도 같이 기뻐하자."

시간을 거슬러
또 다른 나를 찾아다니며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에서
하루도 성장하고 있었어요. 🌟👍

실수하고 좌절했던 시간도
나를 일으켜 세우는
보석 같은 경험이었음을
하루도 조금은 이해한 것 같았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이 흔들리는 상황을
정확하게 포착해서
어루만져 주는 어른이란!

잘하는 하루에서
못하는 하루가 되어 버렸지만
최선을 다해 보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어른도 실수가 많아요.
하물며 아이들은 더하죠.
어른의 지적보다
아이들 스스로 느끼는 좌절감이
더 크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현실과 게임을 오가며
실패의 가치를 깨닫는 판타지 동화로
성장의 동력을 얻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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