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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과장이 심해 ㅣ 진실한 동물도감 2
최형선 지음, 차야다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7월
평점 :
#협찬 #솔직후기 #강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관용 표현에는
동물들이 참 많이 등장해요.
'판다 눈이 되었어.'
'날다람쥐 같아!'
'팔색조 매력을 지녔어.'
'잘 어울리는 바퀴벌레 한 쌍이야.'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우리가 사용하는 관용 표현의 뜻과
동물들의 진짜 사정은
다르다고 해요.
🌟▫️▫️▫️▫️
"고것 참 재미있겠다!"
초등 국어와 과학을
한 번에 잡아낸
북스그라운드의 기획력에
또 한 번 물개 박수를 치게 됩니다.
아차차,
물개가 박수를 치는 이유는
누구를 축하하거나
칭찬하기 위함이 아니라네요?
물개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앞 지느러미를 부딪치는 행위가
우리에게 박수를 치는 모습으로
보일 뿐이었지요.👀
이처럼 동물들의 겉모습이나
특징적인 측면은
우리가 관용 표현으로 사용할 때와
크게 차이를 보일 때가 많아요.
새우, 가자미, 오리 등부터
판다, 여우, 양, 쿼카 등을 거쳐
박쥐, 팔색조, 앵무새 등까지!
동물들의 진실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
이 책은 구성부터
초등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이었어요.
먼저, 순진한 웃음을 잘 잡아내는
차야다 작가님의 <6컷 만화>로
관용 표현의 뜻을 살펴봅니다.👍
관용 표현은
사용하는 상황이 중요하지요.
<6컷 만화>로
일상생활 속 관용 표현의
쓰임새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 이럴 때 사용하면 되겠구나!'
동물이 들어간
관용 표현의 종류를 맛보았다면
이제는 해당 동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단순화된 동물 그림과
유머러스한 말풍선이
술술 읽어나가게 도와주니까
초등 저학년도 거뜬할 거예요.🌈
동물의 정보는
줄글로 자세히 담아놨어요.
물개와 물범의
외적인 특징을 구분해 보고
물개에 대해 세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지배 수컷의 존재와
하렘의 성격까지 읽고 보니
눈이 훤해 지는 기분 ㅎㅎ✨️
물개의 감각 세포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꽤 깊이가 있구나 싶잖아요.
교과 연계 지식으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자세하고 다정한 문장이
이해력을 돕는 느낌이었지요.❗️
관심 독자층에 비해
글자의 크기가 살짝 작은 느낌인데
그만큼 촘촘하게 설명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 능력 테스트>는
해당 동물의 특징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자기점검 문항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배꼽 잡는 웃음은
덤이더라고요. 💕
Q. 어디에 있어도
내 집처럼 편안한가요?
Q. 감기에 걸려도
열이 심하게 나거나
몸이 아프지 않다고요?
그렇다면 당신은
박쥐의 능력을 좀
타고난 것 같습니다만. ㅎ
동물 능력 테스트 밑에는
<추가 진실>을 실어 두어
지식을 위아래 양옆으로
마구마구 확장해 주는 기분!
🌟▫️▫️▫️▫️
관용 표현도 배우고
동물의 생태 특징도 배우고!
시간 될 때마다
한 꼭지씩 읽어나가면
틈새 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겠습니다.
인간은 과장이 심할 수 있어도
해당 사항이 아예 없는 표현도
아니라는 점이 킥!
재미있게 읽으면서
초등 상식을 꽉 채워 보아요.
오랜만에 '쫀쫀하고
재미있는 동물 교과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