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헌책방 - 당신의 오늘을 삽니다 ㅣ 다른어린이 동화 1
강효미 지음, 불곰 그림 / 다른어린이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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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솔직후기



《미래 헌책방》은
지금으로부터 수십 년 뒤,
들숨날숨에 AI와 함께하는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키우기 까다로운 강아지 대신에
강아지봇을 기르고,
가족의 형태는 더욱 다양해졌으며,
가상 공간으로 등교를 하기도 하네요.

생활의 편리함은 더해지고
인간 사이의 따스함은 느끼기 힘들어진
AI 시대의 모습이었어요.

미래의 서울 한복판에
미스터리한 헌책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종이책이 사라진 시대에
먼지가 풀풀 날리는
헌책을 파는 곳.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그마저도 없으면
당신이 겪은 오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합니다.

책방을 찾은 손님들은
모두 어린이였어요.

미래의 어린이들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궁금했지요.

이 책은
미래 헌책방을 찾아오는
어린이 손님마다 이야기가
하나씩 분리되면서도
은은한 연결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

강아지봇을 기르기를 원했고,
엄마와 아빠가 결혼을 했으면 바랐고,
함께 뛰어놀 친구를 기대했으며,
가족이 함께 생일파티 하기를 바랐어요.

시대는 달라도
어린이의 고민은 비슷해 보였는데요.
결국 마음을 채워줄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점진적으로
서로가 함께 뛰어놀 친구가
되어 주어서 다행이었네요.

미래 헌책방 주인은
현재 유명한 동화 작가였어요.
혹시 강효미 작가님?ㅎㅎ

이야기의 소재를 찾아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와
이야기를 수집한 것이었어요.

끝까지 비밀이 지켜질 줄 알았는데
미래 헌책방에 왔던
어린이 손님의 눈썰미에 그만
들통이 나고 맙니다.

인간미 없는 미래를 바꾸는 힘,
그것은 바로 오늘 하루를
제대로 살아내는 정성에서
비롯되는 느낌이었어요.

긍정적인 결말에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강효미 작가님 특유의
다정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 위에
생각할 거리를 얹어 두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

에피소드 끝마다
<생각하는 책방>을 두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거든요.

✔️편리함이 생명을 대신할 수 있을까?
✔️가족은 꼭 같은 모습이어야 할까?
✔️진짜 친구는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등

도덕, 사회, 실과와 같은
여러 교과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현재와 미래에 시사하는 점을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동화 하나에서 뽑아낸
가치가 어마어마합니다. 😊
우리 가족이 3년 전에 반했던 그대로!

이야기 전개가 흥미롭고
속도감이 넘쳐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아이들이 채워나갈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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