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세계여행
벤 러윌 지음, 파울라 보시오 그림, 윤영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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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강추




비밀이 가득한 밤의 세계,
책을 열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 한밤중의 세계여행

단순히 밤하늘의 별자리가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었어요.

그런데 와, 꽉꽉 눌러 담은
밤의 생태계 이야기에
입이 다물이 지지 않았답니다.

큰 판형 위에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느낌이었죠. 🌟

이런 책은 <들어가기> 부분만
잘 읽고 나면
어느 페이지를 펼쳐서 읽어도 좋아요.

펼침 면마다 주제를 잡아놓아서
2쪽씩 읽을 수 있으니
부담도 없더라고요.

별 관측부터 바다, 아마존 열대 우림,
사막의 기온, 극야, 시궁쥐, 전기 불빛 등
지구 안팎과 지구 끝, 우리의 생활까지
밤 이야기라면 뭐든지 있답니다. 👍

백과 사전식 구성이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와글와글 그림도 흥미롭고
줄글이 깔끔하고 재미있어서
푹 빠져 읽을 수 있었어요.

과학 교과와 연계된 지식은 물론
이런 것도? 싶은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흥미를 꽉 잡아주네요.

현재의 이야기만 담고 있는 게 아니어서
천문학과 과학 기술의 역사 등도
알 수 있으니 유익하더라고요.

우리 초3 어린이는
동물의 생태 위주로 깊게,
우리 초6 어린이는
지구의 운동 위주로 꼼꼼하게
잘 읽고 있어요.

초등 3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
과학 교과서 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

▫️밤이란 무엇일까요?
▫️밤하늘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일식은 왜 일어날까요?
▫️바다 생물도 잠을 잘까요?
▫️동물들은 밤에 어떻게 볼까요?
▫️사막의 밤은 왜 이렇게 추운 걸까요?
▫️북극광은 왜 생길까요? 등

질문들을 쏟아내는
상호작용이 활발한 책이랍니다. 😍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도시의 밤 이야기였어요.

도시는
사람들의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밤이 되면 활기를 찾는
야생 동물의 세계가 엄청나더라고요.

밤이 되면
런던에 사는 붉은 여우는
후각을 이용해 쓰레기통의 음식도 먹고,
일본에 사는 도마뱀붙이는
반짝이는 네온사인 가까이로 기어다니며
파리나 매미를 잡아먹는다고 해요.

뉴욕의 라쿤,
뭄바이의 표범,
베를린의 멧돼지,
멕시코시티의 카코미슬 등
밤이 내려앉은 도시를 돌아다니는
야생 동물들을 만나 보았답니다.
그들의 사생활을 엿보는 기분 ㅎㅎ 😆

우리도 어느 날은
도시의 밤을 헤치고 돌아다니는
야생 동물을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사람은 밤에
어떤 모습일까?
오? 사람까지?
책을 읽는 사람의 허를 찌르는❗️
구성이 재미있었어요.

자연의 밤을 관찰한 후
사람의 밤을 탐구하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깜깜한 밤이 지나
아침이 밝아 오면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지요.

하룻밤 새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주는 책이라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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