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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모두의 호랑이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6년 5월
평점 :
#협찬 #솔직후기

이야기의 순기능이
줄줄 흐르네요.
황석영 선생님의
따스한 손길이 느껴졌어요.
🐯 어흥! 모두의 호랑이
더피를 떠올리게 하는 색감의
감각적인 표지가
우리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중에
호랑이 이야기만 가려 뽑아놓았네요.
어흥! 읽고 싶다 ㅎㅎ
K 콘텐츠의 뿌리와도 같은
우리 옛이야기의 세계 💡
혼자서 읽어도 재미있고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지요.
옛이야기 속 호랑이만
모아 놓은 것이라고 하니
우리 아이도 달려들더라고요.
▫️효자 호랑이
▫️해님 달님
▫️호랑이를 이긴 다섯 친구들
▫️호랑이 잡는 천하장사
제목만 보아도
콧구멍이 벌렁거릴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만 모아두었네요.
첫 이야기부터
가슴이 찌르르 감동적이었어요.
사람의 효심을 뛰어넘는
호랑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
그림체도 이야기와
찰떡으로 잘 어울려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호기심 팡팡 🌟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어째, 제목이 낯설다 싶어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하! 그 이야기?라며
기억을 떠올리게 된답니다.
민담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므로
특별한 증거나 뚜렷한 기록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저 이야기와 교훈, 그리고 재미만이
이어지지요.
그래서 내용은 비슷해도
제목이 다른 경우도 있고,
등장인물 설정부터
조금은 다른 경우도 있잖아요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기도 해요❗️
읽어 보고 아하! 팥죽할멈과 호랑이~
하면서 아이도 좋아했어요.
이렇게 또 자연스럽게 민담의 성격까지
깨닫게 되었네요. 👍
[어흥! 모두의 호랑이]는
우리의 옛말이 주는 재미가
톡톡 터진답니다.
아이들의 어휘력을
자연스럽게 넓혀 주기에도 최고!
황석영 선생님의 문장이
매끄럽게 물 흐르듯이
읽히더라고요. 😍
평소 어르신들이 쓰시는 말투를
느낄 수 있어요.
호랑이는 분명 무서운 맹수인데
우리는 왜 그렇게 친근하게 느낄까요?
예로부터 호랑이는
두려운 존재이면서도
수호신과 같은 존재였다고 하니
양가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이야기 앞뒤로
민화 속에 담긴 호랑이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우리 조상들의 시각에서
호랑이를 다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옛이야기 안에는
우리나라의 정서가 흐르고 있어요.
재미있고 감동적인 호랑이 이야기로
우리의 뿌리를 만나는 기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