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사피엔스 이야기 - 20명의 하루에 담긴 150만 년 인류의 역사
타마르 바이스 가바이 지음, 시라즈 푸만 그림, 김모 옮김 / 다른어린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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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솔직후기




평범한 나의 하루가
역사의 결정적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면 💡

자신도 모르게 인류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것일 텐데요.

멀게만 느껴졌던 인류의 역사 이야기가
가깝게 또 의미 있게 느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사피엔스 이야기]에서는
우리 초등 자매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자신의 하루를 소개하고 있어요.

사피엔스라는 제목만으로도
나는 누구인가
또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해
물음표를 물고 ❓️ 느낌표를 얻었던 ‼️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떠오르더라고요.

마침 [어린이를 위한 사피엔스 이야기]가
유발 하라리의 검토를 받았고,
6개 언어로 번역된
어린이를 위한 인류사 책이라네요.
나이스!

촤라락 페이지를 넘기며
이야기를 예상해 보았을 때
이미 느껴졌어요.

우리 초등 자매도 읽을 수 있는
다정한 버전의 인류사 책이구나
하고 말이에요. ☺️

150만 년 전
아프리카의 이름 없는 소녀가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자연의 일부로 느끼며 보낸 하루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이름 없는 소녀가
지구에 살게 된 사람 중 한 사람의
모습일 수 있음에 도파민이 터져 나왔어요.

이 책은 인류의 역사에 대해
"전에 보지 못한 시각"에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위대한 사람들의
업적으로만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모두가 성실히 살아낸 하루하루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나아가
어린이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심장이 두근거렸지요. 🙊🙉🙈

동물처럼 벌거벗은 채 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찾던 소녀가
하늘에서 떨어진 불을 발견하고
그 덕에 밤을 밝힙니다.

그러나 바람 한 번에
그 불은 사라지고 말아요.
불씨를 다시 살리는 방법을 전혀 몰랐던
150만 년 전의 사람들.

페이지를 넘기면
135만 년이 흘러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는
장면과 마주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그 당시에 느꼈을만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심심해하고 답답해하고
배고파 하며 두려워하죠.

현실감 넘치는
인류사 책이었답니다. 💕

늑대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어린이의 이야기 뒤에
시간이 흘러 개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는 늑대의 모습이 나와요.

불씨를 다시 살릴 줄 몰랐던 인류가
기름과 알 수 없는 가루를 가지고 다니며
필요에 따라 불을 밝히는 장면으로
이어지지요.

도시를 이루어 살고,
숫자와 글자를 발명하며
학교를 세워 어린이를 가르치는 등
'지금의 시작'을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어려운 전문 용어 하나 없이
인류 역사의 흐름을
부담 없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대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장면에서 끝을 맺고
다음 시대에서 그 고민이
자연스럽게 해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

약 100년 전 미국의 베티 이야기를 끝으로
남이 이룬 역사 또한 끝이 났습니다.

진짜 마지막은
독자의 이야기로 채워 넣어 보라고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자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우리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 대해 고민하며
남에 대해 배려하게 되는
신비로운 인류의 이야기였습니다.⭐️

자연의 일부였던 우리가
자연을 이용하고 되레 아파하고 있어요.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 또한
놓치지 않았네요.

역사적 단서를 토대로
상상을 불어넣어
시대별 특징을 담아냈습니다.

상상이 가미된 이야기로
인류의 역사에 가볍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좀 더 알고 싶은 부분은
에피소드 끝마다 달려 있는
<이 시대에는 또 무슨 일이 있었을까?>를 통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늘 선사 시대 도구의 사용과 불의 사용 부분에서
읽기를 멈춘 당신이라면 ⁉️
[어린이를 위한 사피엔스]도 충분합니다.
가족 독서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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