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 멍냥오디션 : 상 비마이펫 멍냥오디션
비마이펫 원작, 박지영 만화 / 서울문화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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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솔직후기





상상을 뛰어넘는 반려동물 교양 만화, 비마이펫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멍냥 오디션]이라니? 반려동물이 가수가 되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찾고 계시다면 저랑 함께 살펴보실까요?

아이들은 강아지나 고양이를 참 좋아하죠. 뽀송뽀송 말랑말랑한 존재들이 그저 웃어주기만 해도 행복하잖아요. 비마이펫 세계관에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서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비마이챗 덕분인데요. 반려동물의 말을 번역해 주는 기계입니다. 서로 말이 통하니 반려동물도 사회생활을 하기도 해요. 신기해라!

여기, 주인과 말이 통해서 그저 행복한 삼색이와 리리가 있습니다. 주인의 냄새와 표정만 보고도 무슨 일인지 알고 무한 사랑을 베푸는 그들인데요. 이를 어쩌나요. 주인과 더이상 같이 살 수 없는 처지가 되었어요.

삼색이와 리리가 받은 충격이란 말할 것도 없지요. 자신의 돼지 저금통을 갈라서 집 구하는 데 돈을 보태려는 삼색이. 뜻대로 안 되니까 리리는 멍스타그램에 피드 하나 올리고요.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ㅎㅎㅎ 깨알 재미가 계속 이어져요.

어쨌거나 주인과 함께 살기 위해 큰돈과 집이 필요해진 둘은 쇼미더 애니멀 팝스타에 도전하게 됩니다. 노래와 춤을 배우기 위해 전전하는 둘 앞에 삼색이의 발작 버튼을 눌러버린 도전자가 나타났으니... 고양이 액체설을 또 한 번 보여 주네요? 어이없음 주의 바랍니다ㅎㅎㅎ본격적으로 오디션 준비에 돌입해 봅니다. 박자의 신, 딱 선생과 댄스팀, 비둘기즈, 체력 담당 두더지맨이 도와줄 건데요. 비실비실 웃음이 새어 나오더라고요.




사람과 말이 통하는 반려동물이지만 그 본성은 그대로라 오디션 현장에서 이성에게 한눈을 파는 등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우르르 쏟아지더라고요. 다신 이런 사랑 내겐 없다멍. 소제목으로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이라고 짓는 센스에서 빵 터져버렸네요.

자, 드디어 예선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심사 위원들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예요. 삼색이와 리리가 오디션장 분위기를 바꾸어 놓아야 하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합격의 열쇠를 거머쥐게 되었어요.

본선까지 궈궈~ 해피엔딩일 줄 알았는데, 이런. 번역기 오류로 가사가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까요? 주인과 함께 살고 싶어 하는 귀여운 삼색이와 리리의 예쁜 마음, 지켜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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