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눈에 정보가 쏙 들어와요:)

한눈에 펼쳐보는 세시 풍속 그림책 - 우리 명절에 전해지는 재미있고 뜻깊은 풍속을 배워요! ㅣ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24년 2월

#협찬 #솔직리뷰

교과서에 쓰여 있는 집약된 문장을 풀어내는 힘, 어떻게 길러주면 좋을까요? 저는 아이들과 교과연계 도서를 적극적으로 찾아 읽으면서 줄글로 정보를 채워 넣습니다.

초등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진선아이 "한눈에 펼쳐지는 그림책" 시리즈를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이번에 초등 사회 교과와 연계된 "한눈에 펼쳐지는 그림책" 시리즈 중 <24절기>와 <세시풍속>을 만나 보았는데요. 두 책은 세트로 읽어야 더 좋겠더라고요.

24절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세시 풍속! 2025년부터 사용하는 2022개정 초등 3학년 사회 교과서! 3학년 2학기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 모습> 부분을 펼쳐 보면, 세시 풍속이 딱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초3-2 사회 교과서에서 "세시 풍속"과 관련된 발문을 모아 보았어요!
"풍습이란 무엇일까요?"
"옛날에는 어떤 세시 풍속을 즐겼을까요?"
"오늘날의 세시 풍속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옛날에는 어떤 놀이를 즐겼을까요?"

세시 풍속이란 24절기에 따라 행해지는 여러 가지 재미 있고 뜻깊은 풍속입니다. 그런데 옛날에 비하면 오늘날에는 잘 행해지지 않고 있어요. 우리들은 애매한 어른입니다. 조상들은 어떤 날을 명절로 삼았는지, 아이들에게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세대도 아니에요. 따라서 사회 교과와 직접 관련된 이런 책을 챙겨 읽혀야 해요.

[한눈에 펼쳐보는 세시풍속 그림책]은 새해의 시작인 설부터 한 해의 마무리인 섣달그믐까지 우리나라 명절의 의미와 유래까지 실어 두었습니다. 빅 북 안에 담긴 정겨운 그림과 세심한 풀이 문장들 좀 보세요! 민속놀이, 먹거리, 관련 읽을거리 등 입체감 있게 세시 풍속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